#Abandon 의 어원은 중세 프랑스어 "abandoner"에서 왔으며, 이는 다시 고대 프랑스어 "à bandon"에서 유래했습니다.
à
"~에, ~로"를 의미하는 전치사
+
bandon
"통제, 권한, 지배"를 뜻하는 명사
즉, "à bandon"은 "누군가의 권한이나 통제 아래에 두다"라는 뜻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버려두다, 포기하다"는 의미로 발전했습니다.
이 표현이 영어로 들어와 abandon이 되었으며, 현대 영어에서는
- (사람이나 장소를) 버리다 (e.g., abandon a child)
- (계획이나 시도를) 포기하다 (e.g., abandon a project)
- 자제하지 않고 마음껏 하다 (e.g., dance with abandon – 거리낌 없이 춤추다)
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Abandon_어원과 의미를 정리하면,
원래 "à bandon"의 의미는 "다른 사람의 권한이나 통제 아래 둔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bandon은 "지배, 권한, 통치"를 뜻했기 때문에, "à bandon"은 "누군가에게 맡긴 상태"를 의미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맡긴 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음", 즉 "내버려 둠"의 개념이 강해졌고, 결국 "버려두다, 포기하다"라는 의미로 발전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권한 위임이 아니라, 책임을 포기하고 더 이상 간섭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띠면서 의미가 변화한 것입니다.
원래 "à bandon"의 뜻은 "어떤 권한이나 통제 아래 두다"였지만, 여기서 bandon(통제, 지배)이 점차 "자유롭게 내맡김"이라는 의미로 변화하면서 "완전히 내버려두다", 즉 "포기하다"는 뜻으로 발전했습니다.
즉, 처음에는 "누군가의 권한 아래에 둔다"(à bandon) → "맡긴다"는 의미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맡긴 상태로 놔둔다" →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
는 뉘앙스로 변했고,
결국 "버려두다, 포기하다"는 뜻이 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