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나의 시 나의 노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나의 시 나의 노래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5/01/20

대통령의 편지

"계엄은 내란이 아닙니다."

이것은 저의 주장입니다. 또한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국가의 안정과 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정황적 적법성과 목적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편지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페이스 북에 올라온 글을 옮겨 온 것 입니다.

대통령님의 억울한 상황 앞에 눈물이 앞을 가리나 아무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 글을 인용하는 이유는 이 편지 속에 아직도 달리고 있는 국가와 국민을 향한 충심과 헌법에 기초한 대통령님의 신념이 잘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국민들께 주권을 돌려드리겠습니다 "

평소 늘 말씀하시던 말씀이라 다들 기억이 나시리라 생각됩니다.

"국민들께 주권을 되찾아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그는 지금 국민에게 주권을 되돌려주기 위해 자신을 던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계엄선포(사람들은 이를 '국민 계몽령 '이라 부릅니다)의 목적에서도 이러한 신념과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충성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새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만년필을 들고 밤새 작성한 '국민께 드리는 글'입니다.육필 원고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로 시작됩니다

< 국민께 드리는 글 >

국민 여러분,

새해 좋은 꿈 많이 꾸셨습니까?


을사년 새해에는 

정말 기쁜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작년 12월 14일 탄핵소추되고 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됐습니다.


좀 아이러니하지만, 

탄핵소추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제가 대통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6년의 공직생활, 8개월의 대선 운동,

대통령 당선과 정권 인수 작업, 대통령 취임...


취임 이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정신없이 일만 하다 보니,

제가 대통령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


공직 인사, 선거 공약과 국정과제,

현안과 위기 관리 등,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제를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고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능력은 노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무조건 열심히 치열하게 일해왔습니다.


대통령답게 권위도 갖고 휴식도 취하고 하라고 

조언하는 분도 많이 계셨지만, 

취임 이후 나라 안팎의 사정이 

녹록치 않았습니다.


글로벌 안보 및 공급망 위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외생적 경제위기가 닥쳐왔습니다.


지난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따른

국가채무의 폭발적 증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영끌 가계대출 문제, 

소주성 정책에 의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와 대출금 문제 등은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어려움을 더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여건에도 

저와 정부를 믿고 따라주신 덕분에,

차근차근 현안과 위기를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징벌적 과세 정책을 폐기하고

시장 원리에 충실하게 

부동산 정책을 펴 온 결과,


주택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와 경제를 연결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우리보다 인구가 2.5배 많은 일본을

거의 따라갔습니다.


1인당 GDP는 지난해 일본을 추월했구요.


한미동맹의 핵기반 업그레이드와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그리고 한일관계 정상화를 통한

한미일 3국 협력체계는,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요새는 안보와 경제, 

그리고 사회개혁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뛴 

지난 2년 반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좀 더 현명하게 더 경청하면서 

잘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많이 듭니다.


지난 대선 기간, 그리고 취임 후 

2년 반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르고,

지친 몸을 끌고 새벽일을 시작하시는 분들, 

추운 아침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가방을 둘러메고 나가는 학생들,

어려운 여건에서 아프고 불편한 몸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찾아뵙고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일하다가

이렇게 직무정지 상태에서

비로소 “내가 대통령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이러한 안타까움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직무정지가 저의 공직생활에서

네 번째 직무정지입니다.


검사로서 한 차례, 

검찰총장으로서 두 차례,

모두 세 차례의 직무정지를 받았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제게 적당히 타협하고 

조금 쉬운 길을 찾지 않는다고,

어리석다고 합니다.


어리석은 선택으로 직무정지를 받다보면

가까운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외로움을 느낄 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해도 풀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힘이 되었습니다.


늘 저의 어리석은 결단은 

저의 변함없는 자유민주주와 법치주의에 대한 

신념이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아닌 민주주의는 

가짜 민주주의이고,

민주주의의 이름을 빌린 

독재와 전체주의입니다.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한 제도이고,

자유민주주의는 법치주의를 통해 

실현되는 것입니다.


또, 우리 공동체 모든 사람들의 자유가

공존하는 방식이 바로 법치입니다.


법치는 자유를 존중하는 합리적인 법과

공정한 사법관에 의해 실현됩니다.


법치주의는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경제에 있어

자유시장경제 원리와 결합하여

자율과 창의를 통해 

우리의 번영을 이루어내고,

풍부한 복지와 연대의 재원을 만들어내며

번영의 선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없지만

훌륭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고

개방적이고 활발한 국제교역을 통해

발전해왔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안보, 경제, 

원자재 공급망 등에서, 

모든 나라들이 

서로 복잡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의 번영을 지속하고

미래세대에 이어주려면,

자유와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가 특히 중요합니다.


물론 우리에게 적대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국가는, 

체제와 가치가 다르더라도 

상호존중과 공동이익의 추구라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협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체제와 지향하는 가치가 

우리와 다르고, 

우리에게 적대적인 영향력 공세를 

하는 국가라면, 

늘 경계하면서 우리의 주권을 지키고 

훼손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외부의 주권 침탈 세력의

적대적 영향력 공작을

늘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그런 세력의 영향력을 차단하고 

우리를 만만히 보지 않도록 하면서 

상호존중과 공동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계하고 조심해야

공동 변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UN이 설립되고

어떤 사유이든 분쟁을 

군사 공격과 전쟁으로 해결하는 것은

국제법상 금지되고,

방어 목적 이외 전쟁은 금지되었습니다.


총칼로써 피를 흘리는 

군사공격과 전쟁 도발은

국제법상 금지되었으므로,

강대국이라 하더라도 

외교상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어,

총칼을 쓰지 않는 회색지대 전술이

널리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


허위선동의 심리전, 

정치인 매수와 선거 개입 등의 정치전,

디지털 시스템을 공격하는 사이버전,

군사적 시위와 위협을 보태어 시현하는

하이브리드 전술이 

널리 쓰이게 된 것입니다. 


국가기밀정보와 핵심 산업기술 정보의

탈취와 같은 정보전도

하이브리드 전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현대적 신흥 안보는

군사 정치 안보를 넘어서,

경제 안보, 보건 환경 안보, 

에너지 식량 안보, 첨단 기술 안보, 

사이버 안보, 재난 안보 등 

매우 포괄적이고 다양합니다.


군사 정치 안보는 정보 보호, 보안과

각종 영향력 공작 차단을 포함합니다.


군사도발과 전쟁은 상대국의 주권을

침탈하는 정치 행위인데,

국제법이 금지하는 

군사도발과 전쟁을 하지 않고 

공격과 책임 주체도 뚜렷이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회색지대 하이브리드 전을 

주권 침탈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권위주의 독재 국가, 전체주의 국가는

체제 유지를 위해 주변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을 속국 내지 영향권 하에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내 정치세력 가운데 

외부의 주권 침탈 세력과 손을 잡으면

이들의 영향력 공작의 도움을 받아

정치권력을 획득하는 데 유리합니다.


그러나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의 핵심 국익을 내줘야 합니다.


국가기밀 정보, 산업기술 정보 뿐 아니라

원전과 같은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등을 내주고,

나아가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붕괴시키고,

스스로 외교 고립화를 자초합니다.


국익에 명백히 반하는 

반국가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세력이 

집권 여당으로 있을 때뿐만 아니라, 

국회 의석을 대거 점유한 

거대 야당이 되는 경우에도

국익에 반하는 반국가행위는 계속됩니다.


막강한 국회 권력과 국회 독재로

입법과 예산 봉쇄를 통해

집권 여당의 국정 운영을 철저히 틀어막고 

국정 마비를 시킵니다.


여야 간의 정치적 의견 차이나

견제와 균형 차원을 넘어서,

반국가적인 국익 포기 강요와

국정 마비, 헌정질서 붕괴를 밀어붙입니다.


이건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어떤 정치세력이라도 

유권자의 눈치를 보게 되어 있어,

무도한 패악을 계속하기 어렵지만

선거 조작으로 언제든 국회 의석을 

계획한 대로 차지할 수 있다든가

행정권을 접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선관위의

엉터리 시스템도 다 드러났습니다.


특정인을 지목해서 

부정선거를 처벌할 증거가 부족하다 하여,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일축할 수 없습니다.


칼에 찔려 사망한 시신이 다수 발견됐는데, 

살인범을 특정하지 못했다 하여 

살인사건이 없었고 

정상적인 자연사라고 우길 수 없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법치국가라면

수사기관에 적극 수사 의뢰하고

모두 협력하여 범인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선거 소송의 투표함 검표에서

엄청난 가짜 투표지가 발견되었고,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이 

해킹과 조작에 무방비이고,

정상적인 국가기관 전산 시스템의 기준에

현격히 미달한데도,

이를 시정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발표된 투표자 수와 실제 투표자 수의 

일치 여부에 대한 

검증과 확인을 거부한다면,

총체적인 부정선거 시스템이 

가동된 것입니다.


이는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하는 행위이고 

자유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행위입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향하는

정상적인 국가라면,

선거소송에서 이를 발견한 

대법관과 선관위가 수사 의뢰하고

수사에 적극 협력하여

이런 불법 선거 행위가 일어났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은폐하였습니다.


살해당한 시신은 많이 발견됐는데,

피해자 가족에게 누가 범인인지

입증 자료를 찾아 고소하여

처벌이 확정되지 않는 한

살인사건을 운운하는 것을 

음모론이라고 공격한다면 이게 국가입니까?


디지털 시스템과 가짜 투표지 투입 등으로 

이루어지는 부정선거 시스템은

한 국가의 경험 없는 정치세력이

혼자 독자적으로 시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잘못하다가 적발되면 정치세력이

붕괴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일입니다.


기껏해야 금품 살포, 이권 거래,

여론 조작 등일 것입니다.


하지만 투개표 부정과 여론조사 조작을

연결시키는 부정선거 시스템은,

이를 시도하고 추진하려는 정치세력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투개표 부정선거 시스템은 

특정 정치세력이 장악한 여론조사 시스템과, 

선관위의 확인 거부 및 은폐로 

구성되는 것입니다.


살인범을 특정하지 못해서, 

살인사건을 음모론이라고 우기는 

여론 조성 역시,

투개표 부정선거 시스템의 

한 축을 구성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라면

지금 이 상황이 위기입니까? 정상입니까?


이 상황이 전시, 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입니까? 아닙니까?


전시와 사변은 우리 국토 공간 위에서

벌어지는 물리적인 상황,

즉 하드웨어의 위기 상황이라면,


지금 우리의 현실은 우리나라의 

운영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의 

위기 상황인 것입니다.


헌법 66조는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며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하드웨어를 지키고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를 수호하라는

책무를 부여한 것입니다.


거대 야당이 국회 독재를 통해

입법과 예산을 봉쇄하여

국정을 마비시키고,

위헌적인 법률과 국익에 반하는 

비정상적인 법률을 남발하여

정부에 대한 불만과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수십 차례의 줄탄핵으로 

잘못 없는 고위공직자들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심지어는 자신들의 비리를 

수사하고 감사하는 검사와 

감사원장까지 탄핵하고,

자신들의 비리를 덮는 방탄 입법을

마구잡이로 추진하는 상황은,

대한민국 운영체계의 망국적 위기로서

대통령은 이 운영체계를 지켜낼

책무가 있습니다.


저는 헌법기관인 감사원장까지 탄핵하여

같은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법정에 세우려는 것을 보고,

헌법 수호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비상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거대 야당의 일련의 행위가

전시, 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고 판단하고,

대통령에게 독점적 배타적으로 부여된

비상계엄 권한을 

행사하기로 한 것입니다.


계엄은 과거에는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것에 

국한되는 것이었지만,

우리 헌법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고 규정하여,

전쟁 이외의 다양한 국가위기 상황을 

계엄령 발동 상황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가위기 상황에서 자유민주국가의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국가위기 상황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자는 

호소를 하는 것입니다.


국가위기 상황을 

군과 독재적 행정력 만으로 

돌파할 것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과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의 협조를 받아

돌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계엄이라는 말이 상황의 엄중함을 알리고 

경계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이 위기 상황임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계신 국민들께, 

상황의 위급함을 알리고

주권자인 국민들이 눈을 부릅뜨고

국회 독재의 망국적 패악을

감시, 비판하게 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지키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방부장관에게,

국회 독재를 알리고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해,

그리고 부정선거 가동 시스템을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 최소한의 병력 투입을 지시하였고

국회 280명, 선관위에 290명의 병력이

투입된 것입니다.


국회에 투입된 280명의 병력은

국회 마당에 대기해 있다가,

그리고 선관위에 투입된 병력은

수십명의 디지털 요원만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고 

나머지는 외부에 대기해 있다가, 

계엄 선포 2시간 30분 만에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이 있자

즉각 철수하였고, 

아무런 사상자나 피해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계엄은 범죄가 아닙니다.


계엄은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권한 행사를

보좌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에 계엄과가 있는 것입니다.


‘계엄=내란’ 이라는 

내란몰이 프레임 공세로

저도 탄핵소추되었고,

이를 준비하고 실행한 국방부장관과

군 관계자들이 지금 구속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병력 투입 시간이 불과 2시간인데,

2시간짜리 내란이 있습니까?


방송으로 전 세계, 전 국민에게

시작한다고 알리고,

3시간도 못 되어 

국회가 그만두라고 한다고

병력 철수하고 그만두는 내란 봤습니까?


합참 계엄과 계엄 매뉴얼에 의하면,

전국 비상계엄은 

최소 6~7개 사단 병력 이상,

수만 명의 병력 사용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국방부장관은 합참에서 

작전부장과 작전본부장을 지낸 사람으로

이런 걸 모를 리 없습니다.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이기 때문에,

소규모 병력을 계획한 것입니다.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 등은

신분증 확인을 거쳐

국회 출입이 이루어졌으므로,

계엄해제요구 결의안 심의가

신속하게 진행되었고,

본관과 마당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오히려 280명의 군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병력 철수 지시에 따라 

군은 마당에 있던 시민들에게

공손히 인사하고 철수했습니다.


국회를 문 닫으려 한 것입니까?


아니면 폭동을 계획하길 했습니까?


최근 야당의 탄핵소추 관계자들이

헌법재판소에서 소추 사항 중

내란죄를 철회하였습니다.


내란죄가 도저히 성립될 수 없으니,

당연한 조치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내란 몰이로 탄핵소추를 해놓고, 

재판에 가서 내란을 뺀다면,

사기탄핵, 사기소추 아닙니까?


탄핵소추 이후의 상황을 보아도

그 오랜 세월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자부하는 정치인들이 맞나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이

우리나라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주권자로서 권리와 책임의식을 

가지게 된 것을 보고 있으면,

국민들께 국가위기 상황을 알리고 

호소하길 잘했다고 생각되고,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저는 대통령에 출마할 때부터,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영광의 길이 아니라 

형극의 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반듯하게 세우고,

자유와 법치를 외면하는 

전체주의적 이권 카르텔 세력과 싸워

국민들에게 주권을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한 만큼, 저 개인은 어떻게 되더라도 

아무런 후회가 없습니다.  


제가 독재를 하고 집권 연장을 위해

이런 식으로 계엄을 했겠습니까?


그런 소규모 미니 병력으로

초단시간 계엄을 말입니다.


사법적 판단이 어떻게 될지는 

제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 계엄이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를 살리기 위한 것인지 아닌지 

잘 아실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과거에는 대통령의 독재에

국회의원들이 저항하고

민주화 투쟁을 했다면,

세계 어느 나라 헌정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막가파식 국회 독재의

패악에 대해, 

헌법 수호 책무를 부여받은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저항하고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국가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수사권 없는 기관에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정상적인 관할이 아닌 

법관 쇼핑에 의해서

나아가 법률에 의한 압수·수색 제한을

법관이 임의로 해제하는 

위법·무효의 영장이 발부되고,

그걸 집행한다고 

수천 명의 기동경찰을 동원하고, 

1급 군사시설보호구역을 무단 침입하여

대통령 경호관을 영장 집행 방해로

현행범 체포하겠다고 나서는

작금의 사법 현실을 보면서,

제가 26년 동안 경험한 법조계가

이런 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경시하는 사람들이

권력의 칼자루를 쥐면 어떤 짓을 하는지,

우리나라가 지금 심각한 

망국의 위기 상황이라는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씁쓸한 확신이 들게 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동전의 양면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법치는

형식적 법치, 꼼수 부리는 법치가 아닙니다.


이런 법치는 인민민주주의 독재,

전체주의 국가에서 

자유를 억압하기 위해 악용되는 법치입니다.


법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져야 하고,

일단 만들어진 법은 

다수결의 지배가 아니라,

소수자 보호와 개인 권익 보호에 

철저를 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좌파 운동권도

자신들이 주류가 아닐 때는

이러한 법치주의의 보호에 기대왔지만,

국회 절대 다수 의석을 차지한 다음에는

실질적 법치보다 

다수결의 민주가 우선하며,

법치국가적 통제보다 민주적 통제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저는 검찰총장 시절 민주당 정권의 

이런 무법적 패악을 제대로 겪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법률가, 법조인은

정치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께서 

확고한 권리와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를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입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윤석열대통령 #편지 #계몽 #신념 

주기도문과 하나님의 주권

 우리의 #주권 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순종 은 주권자를 인정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을까요? 성경을 통해 주권자되신 하나님과 주권자의 의미를 살펴 봅니다. 

#예레이야서 14장22절

None of the idols of the nations can send rain ; the sky by itself cannot make showers fall.

직역하면:

" 어떤 나라의 우상도 비를 내릴 수 없고, 하늘 그 자체로는 소나기를 내릴 수 없다."


우리는 하늘이 비를 내리는 과학의 원리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시는 온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분 즉, 하나님의 주권자되심을 인정할 것을 가르칩니다.

그러고보면 과학은 하나님의 주권을 부인하기 위해 만들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물이 증발되어 구름이 되고 구름이 비가 되는 이야기는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순환의 원리로는 물이 풍부한 지역에선 가뭄은 없어야 하고, 사막에선 비가 내리지 말아야 하니  물의 순환 논리로만 모든 자연현상을 설명하기란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과학을 내세워 하나님의 주권자되심을 부정합니다.

#요한복음 4장 13-14절,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자되심은 드러납니다. "내가 주는 물" 이란 표현을  통해 예수님 자신이 바로 이 땅에 직접 오신 하나님이심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Πᾶς ὁ πίνων ἐκ τούτου τοῦ ὕδατος διψήσει πάλιν· ὃς ἂν δὲ πίῃ ἐκ τοῦ ὕδατος ὃ ἐγὼ δώσω αὐτῷ, οὐ μὴ διψήσῃ εἰς τὸν αἰῶνα, ἀλλὰ τὸ ὕδωρ ὃ ἐγὼ δώσω αὐτῷ, γενήσεται ἐν αὐτῷ πηγή ὕδατος ἀναβλύζοντος εἰς ζωήν αἰώνιον.

13. Jesus answered, "Everyone who drinks this water will be thirsty again,

14. but whoever drinks the water I give them will never thirst. Indeed, the water I give them will become in the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

직역하면: 

13. Jesus said to her, "Everyone who drinks from this water will thirst again.

14. But whoever drinks from the water that I will give him will never thirst. Rather, the water that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fountain of water springing up into eternal life.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겠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될 것이다. 
                                  (John 4:13-14)

또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인 주기도문은 순종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합니다.

특히,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적 다스림을 인정하는 순종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우선임을 고백합니다.

주기도문의 전반부는 하나님과의 관계 -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꾸는 꿈),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고백으로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다음은 주 기도문의 일부 입니다.

1. Πάτερ ἡμῶν ὁ ἐν τοῖς οὐρανοῖς (Páter hēmōn ho en tois ouranois)

"Our Father who is in heaven"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2. ἁγιασθήτω τὸ ὄνομά σου (Hagiasthētō to onoma sou)

"Hallowed be Thy name"

→ "당신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기를"

3. ἐλθέτω ἡ βασιλεία σου (Elthētō hē basileia sou)

"Thy kingdom come"

→ "당신의 왕국이 오시옵소서"

4. γενηθήτω τὸ θέλημά σου (Genēthētō to thelēma sou)

"Thy will be done"

→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5. ὡς ἐν οὐρανῷ καὶ ἐπὶ γῆς (Hōs en ouranō kai epi gēs)

"As in heaven, so on earth"

→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6. Τὸν ἄρτον ἡμῶν τὸν ἐπιούσιον δὸς ἡμῖν σήμερον (Ton arton hēmōn ton epiousion dos hēmin sēmero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7. καὶ ἄφες ἡμῖν τὰ ὀφειλήματα ἡμῶν (Kai aphes hēmīn ta opheilēmata hēmōn)

"And forgive us our debts"

→ "우리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8. ὡς καὶ ἡμεῖς ἀφήκαμεν τοῖς ὀφειλέταις ἡμῶν (Hōs kai hēmeis aphēkamen tois opheiletais hēmōn)

"As we forgive our debtors"

→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자들을 용서한 것처럼"

9. καὶ μὴ εἰσενέγκῃς ἡμᾶς εἰς πειρασμόν (Kai mē eisenenkēs hēmās eis peirasmon)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10. ἀλλὰ ῥῦσαι ἡμᾶς ἀπὸ τοῦ πονηροῦ (Alla rhysai hēmās apo tou ponērou)

"But deliver us from evil"

→ "악에서 구하옵소서"

#누가 나의 주권자 인가 ? : 주권자 VS 주권자

우리는 모두 민주주의 체제 아래 인본주의 속에서 자랐습니다.

우리 헌법 제1조 2항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공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는 우리에게 우리의 주권이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의식을 자연스럽게 심어 주었습니다.

#주권자 는 #주인, 또는 #통치자, # 을 의미합니다.

즉, 주권자가 누구인가를 바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해주는 셈 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주권자에게 고개를 숙이고 존경을 표현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주인이라 믿고 섬기는 자에게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대통령께서 국민에게는 스스럼없이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하십니다.

그것은 대통령께서 어떤  신념으로 사신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는 자신이 배운대로 법이 가르친 주권자인 오직 국민에게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반복해서 국민들에게 늘 전달해온 메세지가 있습니다.

"국민들께 주권을 돌려드리겠습니다 "

그의 말은 늘 한결 같습니다.

"국민들께 주권을 되찾아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그는 국민에게 주권을 되돌려주기 위해 자신을 던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계엄선포(우리는 이를 국민 계몽령이라 부릅니다)의 목적에서도 이러한 신념과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충성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법과 정의의 실현을 향한 대통령님의 올곧은 신념과 정직함, 그리고 대쪽같은 청렴함이 따뜻한 인간미와 잘 어우러진 대통령의 인품을 보고 대통령님의 뜻을 존중하고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이전의 조선의 백성은 왕에게 절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왕이 이 나라의 주권자였기 때문이었고, 국민이 주권을 가진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고개를 숙이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물론 윤석열 대통령님 이전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정치인들이 거의 없긴 했지만요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자되심을 거듭 알려주십니다.

즉, 우리의 주권이 국민인 우리에게 있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 땅과 온 우주만물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γενηθήτω τὸ θέλημά σου (Genēthētō to thelēma sou)

"Thy will be done"

→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ὡς ἐν οὐρανῷ καὶ ἐπὶ γῆς (Hōs en ouranō kai epi gēs)

"As in heaven, so on earth"

→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  나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에 기대는 것 ᆢ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주권자시라는 다른 표현이 아닌까요?

국민이 주권자란 헌법 체제 아래에서 자란 우리는 우리의 주권을 빼앗긴 것 같아 잠시 서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우리가 정말 주권자 대접을 받고 산 적은 있었나요?

우리는 늘 우리의 주권을 거대정당과 정치인들에게 빼앗기고 살아왔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그들이 우리에게서 탈취해 간 우리의 주권을 자신의 목숨까지 받쳐 가며 되찾아 주려고 하시는 거구요ᆢ

그러다 보니

국민에게 주권을 돌려주기 싫은 이들과의 갈등과 마찰은 불보듯 뻔합니다. 저들의 결연한 저항은 국민에게 주권을 돌려주겠다는 대통령을 죽이기로 함께 모의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님과 국민들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대통령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대통령을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권한이 없습니다.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과 일부 국힘의 정치인들의 행보를 보고 있자면,  스스로 왕이 되어 자신들이 주권자란 착각 속을 사는 듯 해 보입니다. 

아닙니다. 당신들은 주권자, 즉 통치권자들이 아닙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님, 이제 당신은 일반 시민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정치적 세력을 과시하려 하지 마십시오.

이재명 대표님과 민주당 여러분, 주권을 훔치는 행위를 중단해 주십시오. 이는 청지기가 주인이 되려 하는 폭거입니다.

무엇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의 귀한 대통령님, 

우리는 대통령님께서 언제나 의의 길을 걷고자 하시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님을 위해 아무런 힘도 없는 몸이지만, 저들이 행하는 악행을 막아섭니다.

또한, 국민을 향한 대통령님의 충정을 알기에, 대통령님께서 겪으시는 고난 앞에 함께 웁니다.

의를 살지 마시란 얘기가 아닙니다.

당연히 의를 사셔야 합니다. 

그러나 제 요지는 대통령님께서 목숨 바쳐 헌신하시고자 하는 그 주권자가 국민인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란 얘길 하는 겁니다.

대통령님께서 계엄을 선포하신 것도, 국민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주시기 위한 결단이었음을 압니다.

대통령님의 국민 사랑과 헌신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옳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마땅히 옳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님께서 주권을 돌려드려야 할 대상은 국민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국민이 주권자든 하나님께서 주권자시든 물론 저 놈의 인간들은 을사오적보다 더 나쁜 놈들 임에는 분명 합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짓들만 골라하는 도적놈들 임은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러니 저들에게 구걸하거나 저들에게 고개를 숙이란 말씀이 아닙니다.

대통령님의 믿음의 대상이 국민이 되어선 안된다는 이야길 하는 겁니다.

이것이 대통령님의 행보를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충성의 대상과 목적이 달라질 때, 걸어가시는 방향은 새롭게 정립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01/21

매일 하나씩 사랑 하나

매일 하나씩 사랑 하나
그럼 너 따뜻해지겠지?

매일 하나씩 마음 하나
그럼 너 오늘도 힘을 내겠지?

매일 하나씩 웃음 하나
그럼 너 곤한 몸 뉘여 단잠자겠지?

매일 하나씩 소식 하나
그럼 너 혹 내일은 궁금해 할까?
그럼 너 일상을 살고 있겠지?

매일 하나씩 소식 하나
그렇게 나 내일은 용기가 날까?
그렇게 하루씩 상처가 아물고

매일 하나씩 웃음 하나
그렇게 하루가 가면

매일 하나씩 마음 하나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내고 있을까?

매일 하나씩 사랑 하나
그렇게  나 너와 이별하고 있겠지? 

내가 너와 이별하는 법  치유

2024/01/20

이별하는 법

이제 너 날 버려도
이제 나 너 사랑한다

이제 너 나 떠나가도
이제 나 너 보낸다

소용없는 몸짓
떠나간 세월
붉은 저녁 놀 
멀건 죽방염 
차 오르던 삼각주
실렁이던 물결
하나 둘 야간 등 
쏴~ 지르며 치솟는 
비행 굉음

시린 손 부여잡고
온 몸으로 저어대던 자전거발
너를 따라 달리던 야간 활주로

이제 너 나 떠나가도
이제 나 너 보낸다

이제 너 날아갈 때
이제 나 너 보낸다

용서하는 법 
이별하는 법

운명이란 두 글자
약속이란 두 글자 속에 두고
이제 나 너 떠나는 뒷모습
이제 나 너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안녕, 내 사랑

4월

내게 4월은 거짓말 같은 날
숨죽인 이별
맺힌 눈물
꽃바람에도 차마 울수도 없는
아직은 이별이 무언지 모르던 날

노오란 봄국화 가지런히 줄 지은
매어 달리는 손길 꿇리는 가슴 
햇살 가득한 푸르름이
하얗게 소리없이 물들던
빠알간 봄맞이 사진 두어장

하늘을 우러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나의 그 삶이 당신을 힘들게 했을까?
어서 오시게 어서 오시게 

마른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렇게 죽음을 기다리던 나의 우울함이 당신을 지치게 했을까?
어서 오시게 어서 오시게

애꿎은 속상함을 너무 쏟아 
없는 면목 감추느라 냅다 달아나 버렸을까? 
어서 나오시게 어서 나오시게

오려거든

오려거든

오려거든
사랑으로 오시오

다시 오려거든
물색없는 마음이어도 
사랑으로 오시오.

비록 필요이어도 
사랑으로 오시오.

내 벌거벗은 상처 
덧나지않게
부드러운 입김같은 
사랑으로  오시오.

눈물이 나도 
다시 보리다
상처투성이로 와도 
싸매어 주리다.

그러나 
오려거든 다시 오려거든
이제 내게 진심이란 사랑들고 오시게.

가시게 가시게
가려거든 (가려거든) 훨훨 날아 가시게

무제1

우리가 선 주님 앞은 먹구름과 깊은 어둠과 하늘까지 치솟는 불이네요.
뭉게 구름 두둥실 떠 다니는  햇살 가득한 바다향기 넘나드는 그네가 아니었네요.

참 예쁘다라는 말

참 예쁘다라는 말 ᆢ
못난 나를 사랑한다는 말 인 거 알아요.
참 오랜 만에 들어보는 말 ᆢ
정말 너무 오랜 만이라
정말 나보고 하신 말 맞나요?

참 예쁘다라는 말
어느 새 굳어버린 내게 한 말 맞나요?
참 예쁘다라는 말 
정말 내게 하신 말 맞나요?
참 오랜 만에 들어보는 그 말 ᆢ
들컥 메말랐던  눈물이 나요

참 예쁘다라는 말
그게 사랑이란 거 나도  알아요
거칠고 지친 삶 속에서
잊은 지 오래된 그 말
정말 제게 하신 고백 맞나요?
아직 제가 사랑인 게 맞나요?

참 예쁘다는 말 
정말 내게 하신 말 맞나요?
또 저만의 착각은 아닐까요?
제가 아직 주님께 사랑이 맞나요?
가랑비 메마른 땅 곱게 적시듯
그 참 예쁘다는 말 ᆢ
아직은 긴가민가 나완 상관없을 것만 같은 말 ᆢ

참 예쁘다라는 말 ᆢ
갈 곳잃은 시선 무디어진 감각 
제게 한 말 맞나요?
그 말ᆢ 참 예쁘다라는 말 ᆢ
내가 사랑이라는 그 말 ᆢ
한 동안 나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살아오던 그 말ᆢ


아주 오래 전 나를 향해 웃던
한참을(한 동안)  잊고 살았던 그리움

좋았던 날

좋았던 날

누군가 물었다  좋았던 날은 없었냐고ᆢ
햇살 눈부신 5월 봄바람 속을 걸어오며
어찌 좋았던 날이 없었겠는가 ᆢ
어찌 좋은 날들이 없었겠는가 ᆢ
다만 사랑한 적이 없었다기에
그 함께 웃던 좋던 날 마저도 그저 스쳐간 공기방울이 되어버린게지 ᆢ

5월 햇살 눈부신 
아직은 차가운 헛헛한 봄바람 ᆢ

유난히 혹독했던 지난 겨울ᆢ
어찌 좋은 날들이 한 번도 없었겠는가
어찌 따숩던 햇볕나던 날이 없었겠는가 ᆢ
다만 네 진심 이제 다 알아버려
그 간간이 비추이던 날도 다 아무런 의미없는 거짓이 되어버린게지

5월 햇살 눈부신 아직은 차가운
철뚝길 따라 걷는
헛헛한 꽃바람 
어찌 좋은 날이 없었겠는가 ᆢ
하얀 겨울이 지나 노란 봄이 오고 
무성한 초록을 지나 붉은 가을도 왔었지 
어찌 좋은 날들이 없었겠는가
다만 사랑이 아니라기에 
속절없는 바람속에 다 흩뿌려져 가는게지 ᆢ

손가락

검지 내밀면 검지끝에 닿아오고
손바닥 내밀면 포개어오는 따스함
기댄 어깨 스며드는 미소 
사랑이라 울어주던 밤
흐르던 안심 
사랑 사랑 내 사랑
그대 내게 당신 사랑으로 오셨습니다

나도 니가 첫눈처럼

나도 니가 첫 눈처럼 내게 와 주었음 좋겠다.
너와 행복하고팠던 나의 진심,
아니 넌 몰랐을리 없다
너만 바라보던 나의 사랑의 진심이 어쩌면 네게 돌덩이보다 무거운 것이었을지 모른다.
내 그 눈빛이 어쩌면 네가 최대한 빨리 달아나고픈 이유였을지도 모르겠다. 
네 거짓이 탄로날까봐 ᆢ
그래서 난 네가
가까이 갈수록 더 달아날까 무섭고 날 더 미워할까 두려워 다가갈 수가 없다  ᆢ
그럼에도 어설프게나마  안부라도 물어주며 
첫 눈처럼 다시 와 주길 
난 또 널 바라고 그렇게 또 널 기다린다

동그라미 사랑

동그라미 -  구멍난 가슴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육 육 삼십 육
육 육 백두산

철썩 믿었던 곰같던 사랑
내 안에 그려진 동그라미 하나
뚫어진 가슴  구멍난 사랑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
육 육 삼십  육
육 육 백두산



나즈막한 소리

댕 댕 
나즈막히 들려오는 소리

댕 댕 
고요한 달빛

댕 댕 
앞가름 

댕 댕 
지나가버린 정적

나즈막한 소리
나즈막히 들리는 사랑

내가 늘 너의 곁에
내가 늘 너와 함께

나즈막히 나즈막히 
부르짖는 소리

사랑한단다 사랑한단다
눈물짖는 소리

나즈막히 들려오는 사랑
따스하게 시린 손길


아는 만큼

         아는 만큼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아는데 그래야 된다는 거  나도 다 아는데
아는 만큼 내 심장이 따라가지질 않아

1. 떠난다는 님 잘가라 잘가라
  폼나게 배웅해주고 
  나도 나 잘났다  신나게 살고픈데
    (흘러드는 노래가락)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아는데 아는데 나도 다 아는데
인생이 그만큼 따라가주질 않아

전화선 너머로 들려오는 서슬퍼런 음성
 Amazing life! Wonder(ful) land!
 Please no wonder no thunder
 요놈의 간땡이 
 Don't be dismayed 아버지가 켔는데
 차오르는 눈물 고이는 가슴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아는데 아는데 나도 다 아는데
심장이 아는 만큼 버텨내지지가 않아

사랑해야지 온유해야지 놀라지 말아야지
해맑던 시절 철없던 고백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아는데 아는데 나도 다 아는데
심장이 아는만큼 버텨지지가 않아.

Don't be dismayed (혼비백산)

Don't be dismayed
나도 안단다

Don't be dismayed
내가 안단다

Don't be dismayed
나도 그랬었단다

Don't be dismayed
아무 염려 말아라

Don't be dismayed
내가 있잖니
Don't be dismayed 
Don't be dismayed 
Don't be dismayed

Don't be dismayed
그래, 웃어라

Don't be dismayed
그래, 힘내자

Don't be dismayed
함께 가자꾸나

Don't be dismayed
뭘 그 까잇 일로/ 뭘 이 정도로
Don't be dismayed
Don't be dismayed
Don't be dismayed

Sence of humiliated 면피

Sence of humiliated 면피

너를 지운다
너를 잊는다/보낸다
사랑이길 바랐던 간절함으로
이제 네게서 나를 숨긴다.
벌거벗었던 마음이 수치심으로 다가와.

누가 내게 가죽옷을 입혀 
나의 이 벌거벗은 수치를 가려주오. 
나의 낯을 피해주오.

사랑이라 여겼기에 
내어 놓았던 행복들이 
이젠 낯뜨거운 부끄러움이 되어 
네게서 내가 숨는다.

누가 내게 가죽옷을 입혀 
나의 벌거벗은 이 수치를 가려주오.
나의 낯을 피해주오.

금혼식까지

금혼식까지

여보게 여보시게
이제 겨우 10년넘겼네
이제 겨우 강산이 한번 바뀌었다네

여보게 여보시게
뭘 그리 쪼시나? 쫄아 계시나?
갈 길이 아직 더 남았네 
일어서시게나
아직 금혼식까지는 30년도 더 남았네
아직은 강산이 3번도 더 바껴야 한단 말일세

그러니 여보게 여보시게
힘을 내시게 
또 한 번 일어나 함께 걸어가야지 ᆢ

여보게 여보시게 
지난 세월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향후 30년 살아가야지(걸어가야지)

그러니 여보게 여보시게 
힘을 내시게
강산이 3번 바뀌어 가는 걸 봐야지 않겠나

그러니 여보게 여보시게
힘을 내시게 
내 자네에게 그 길 함께 가준다 약속하지 않았나

삼 세판, 이제 겨우 1고개,
여보게 여보시게 
낙심 마시게 염려마시게
아직 2판 더 남았다네 
서론 끝 본론 시작,
이번엔 내용을 채워가야지 ᆢ

그러니 여보게 여보시게
힘을 내시게
우리 그 길 같이 걸어가 봄세
좋았던 날들도 있었잖는가!
향긋한 봄내음(따라)
손잡고 걷는 가로수길, 
또 한 번 웃으며 걸어가봄세 
어찌 좋은 날들이 없었겠는가 ᆢ


your burden

여보, 
왜 그 짐 혼자 지고가려 하시오 ᆢ
주께서 우리로 부부로 짝지어 주셨을때 서로의 짐을 함께 지고가라 하셨을텐데 ᆢ
함께 지는 짊의 가벼움을 맛보여 주고 싶으셨을텐데 
왜 당신 늘 그 무거운 짊 혼자지려 하시오 ᆢ
그 모습 바라보는 내 가슴이 더 무겁소 ᆢ
돕는 베필로 나를 보내셨으니 당신과 함께지는 멍에가 행복한 가벼움일터인데
나를 만나고 여전히 홀로 오르막길 오르는 당신의 무거움이 가슴 아프오
오손 도손 함께 기대어 살아가는 살뜰한 행복이 바란 전부였는데 ᆢ
귀한 왕비 대접 바라고 당신을 만난 게 아니었는데 ᆢ
이리 귀히 왕궁에 모셔주니 감읍할 따름이긴 하오나 
여보 난 외로운 인현보다 
남의 시선 아랑곳 않고 서로의 땀을 닦아주며 함께 지는 멍에가 더욱 정겨운 
남편 흉, 자식 흉 배 내어놓고 지껄이며
자식 유세 남편 유세 떨어대는 평범한 아낙이고 싶었었소 ᆢ
여보 홀로 지고가는 짐이 많이 무거워 보이오
여보 홀로 지고가는 그 굽은 등이 많이 고단해 보이오 ᆢ
여보 내 여기 있으니 함께 지고 갑시다 ᆢ
당신 홀로 진 짐으로 뜨는 밥 한 술이 내게 어찌 행복이리오 ᆢ
당신 송송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어찌 내게 기쁨이리오 ᆢ
여보 나 여왕 안할라오 ᆢ
나 여왕 아니어도 괜찮소 ᆢ
나 어설픈 아낙이어도 
나 당신 곁에서 송글 송글 그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라도 닦아주고 싶었소 
시원한 물 한 잔이라도 함께 하고 싶었니이다 ᆢ
나 여왕 삼아 줌이 감읍하긴 하오나 ᆢ
여보 나 그래서 더욱 외로웠오 ᆢ
나 그저 당신의 돕는 베필로 주께서 지워주신 그 목적대로 나 그렇게  살아가게 해 주오 ᆢ
그 기쁨이 내게 더욱 컸다오 ᆢ
당신에게 괜스레 떨어보는 그 유세가 사랑을 확인받는 행복이었다오 ᆢ 

비록 이해받지 못해 더욱 외로운 인현이 되어갔었어도 ᆢ


이젠 왠지 생소하고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 그려 ᆢ

수 십리 길

수 십리 길

지천에 있어도 
너와 나 사이는 수 십리 길

코 앞에 두고
너와 나 사인 수 십리 길

너무 멀어
하염없는 길

그저 아득히
바라만 보는 길

아득히 멀어도
너와 나 닿아있는 얼굴

하염없이 먼 길도
너와 나 지천에 사랑

수 십리 길 멀어도
코 앞에 닿아있고

수 십리 길 사이로
손끝에 닿아오고 

 

윤석열 대통령의 숨겨진 나눔: 조용한 기부로 보여준 진심

 윤석열 대통령은 ‘강한 리더십’ 이미지 외에도, 눈에 띄지 않지만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여기, 두 가지 대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매달 급여의  10% 기부 2023년 중반부터,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