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1

제철음식_4월의 육류 :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오리 고기

 

오리는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의 추운 겨울 동안에 자란 오리가 살에 기름이 올라 맛이 좋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은 4월의 제철 육류로 오리고기와 돼지고기를 추천하고 있다.

오리고기는 민간요법의 약용 식품의 하나로, 중풍, 심장질환, 고혈압, 만성 퇴행성 질환군에 대한 예방과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둥오리의 알은 이뇨 작용과 해독 작용이 뛰어나며, 레시틴 및 타우린 함량이 다른 난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고 한다.

농진청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추운 겨울의 오리는 살이 붉은 빛을 띠고 피하에 지방이 많아 독특한 향기와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특히 국내산 오리고기는 타 육류에 비해 올레산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과 오메가6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F라고도 불리는 다중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의 함량(식품100g 당 리놀레산 함유량 : 한우583g, 오리고기3212g)은 월등히 높은 반면, 유해한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체내의 독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원기를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오리고기에는 인체가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오리고기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과 같은 다른 육류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다. 타우린은 대개 새우와 쭈꾸미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인LDL의 수치는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는 높여주어 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타우린에 관한 내용은 내 블로그의 다른 기사를 참조하세요석화구이와 피부미용 바로가기

오리고기의 단백질 함량은 한우와 비슷한 수준이며, 돼지고기보다는 낮다. 비타민과 요오드를 제외한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성장발달 및 노인들의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Note : 소고기에는 요오드 성분은 포함하고 있으나망간은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오리고기에는 망간은 함유되어 있으나요오드는 함유하고 있지 않은 것을 식품성분분석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비타민A의 하나인 레티놀 성분이 타 육류에 비해 월등히 많아 알레르기성 질환과 면역력 강화, 두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저장, 축적되기 때문에 지용성 비타민의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잘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니아신, 엽산 등 타 육류에 비해 비타민B군의 함량이 많고 비타민D군도 포함하고 있으나 인체에 필요한 충분한 양을 함유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타 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타민B군과 C, 그리고 엽산 등의 보충을 위해 다른 곡물과 채소들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리고기는 고혈압신경통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비만증허약체질병후 회복음주전후위장질환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  오리와 음식 궁합이 좋은 채소로는 파와 미나리가 가장 좋다고 한다. 특히 미나리는 3월 말과 4월이 가장 맛이 부드럽고 맛이 좋은 제철 채소이므로 4월의 육류인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영양면에서도 금상첨화일 듯 하다.
  • 참고로, 오리는 포획 후 바로 피와 내장을 제거하면 누린내가 나지 않으며, 그 후 1~3일 정도 방치하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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