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곤약과 곤약비누

#곤약비누(콘약솝, Konjac Soap)는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Gluccomannan)을 활용하여 만든 비누로,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저자극 클렌징 제품입니다.

#특징

1. 천연 유래 성분: 곤약 뿌리에서 추출한 글루코만난을 사용하여 피부에 순하고 친환경적입니다.

2. 촉촉한 보습력: 수분을 머금고 있어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으며 촉촉함을 유지합니다.

3. 부드러운 각질 제거: 곤약 특유의 말랑하고 탄력 있는 질감이 피부 표면의 노폐물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합니다.

4. 약산성 성분: 피부 친화적인 pH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5. 거품 없이 사용 가능: 일부 제품은 물에 불려 사용하면 거품 없이도 세안이 가능하며, 비누보다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사용 및 보관방법

  • 물에 적셔 부드럽게 문질러 피부를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헹구어 줍니다.
  • 사용 후 물기를 제거하여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합한 피부 타입

  • 민감성 피부
  • 건성 피부 (보습 효과)
  • 지성 피부 (모공 속 노폐물 제거)

곤약비누는 화학 성분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특징 덕분에 친환경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곤약

곤약(蒟蒻, Konjac)은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식물성 식품입니다. 주로 동아시아에서 재배되며, 일본과 한국에서 많이 소비됩니다.

#곤약의 특징

1. 주성분: 곤약의 주요 성분은 #글루코만난(Gluccomannan)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물을 흡수하면 젤 형태로 변합니다.

2. 저칼로리: 곤약은 95~97%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3. 포만감: 글루코만난이 물을 흡수해 팽창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4. 장 건강에 도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과 장운동 촉진에 효과적입니다.

5. 저탄수화물·무글루텐: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글루텐이 없어 저탄수화물 식단(Keto), 글루텐프리 다이어트에도 적합합니다.

#곤약의 활용

  • 식품: 곤약 국수, 곤약밥, 곤약 젤리, 곤약떡 등
  • 미용: 곤약비누, 곤약 스펀지(세안용)
  • 건강 보조제: 곤약 가루(글루코만난)

곤약은 건강한 식이섬유 공급원으로 다이어트, 장 건강, 미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곤약 VS 우뭇가사리 

곤약과 우뭇가사리(한천, Agar)는 둘 다 저칼로리 식품이며 젤 형태로 변하는 성질이 있지만, 원료와 성분, 특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 원료의 차이

  • 곤약: 천남성과 식물(곤약감자)의 뿌리에서 추출한 글루코만난(Gluccomannan) 성분이 주원료.
  • 우뭇가사리: 홍조류(해조류)의 일종으로, 한천(Agar) 성분이 주요 성분.

2. 성분 차이

  • 곤약: 수용성 식이섬유(글루코만난)가 풍부하여 물을 흡수하면 젤 형태로 팽창함.
  • 우뭇가사리: 불용성 식이섬유(한천 성분)로, 젤을 형성하지만 물을 흡수해 팽창하는 성질은 적음.

3. 물성(식감)의 차이

  • 곤약: 쫄깃하고 탱탱한 탄력이 있으며, 씹을 때 부드럽게 끊어짐.
  • 우뭇가사리: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젤리 같은 식감, 입에서 쉽게 녹음.

4. 용도 차이 

#곤약: 

  • 곤약국수, 곤약밥, 곤약젤리, 다이어트 식품 
  • 곤약비누, 곤약스펀지(미용용품)

#우뭇가사리: 

  • 한천(아가, Agar)으로 가공하여 한천젤리, 양갱, 젤리, 푸딩 등의 디저트 재료. 
  • 미생물 배양 배지, 식품 응고제(채식주의용 젤라틴 대체재)

5. 건강 효과 차이

  • 곤약: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포만감을 주고 변비 예방 효과가 있음.
  • 우뭇가사리: 장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며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유용함.

곤약은 식물 뿌리에서 추출한 쫄깃한 저칼로리 식품, 우뭇가사리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부드러운 젤 형태의 한천으로, 각각 식감과 활용 용도가 다릅니다.

#곤약비누 만드는 법

천연 곤약비누는 곤약 가루(글루코만난)와 천연 오일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으며, 피부에 순하고 보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1. 준비물

  • 곤약 가루(글루코만난) 10g
  • 정제수(또는 꽃물, 허브티) 200ml
  • 천연 오일(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등) 1~2큰술
  • 글리세린 1작은술 (보습 효과) (선택 사항)
  • 에센셜 오일 5~10방울 (라벤더, 티트리 등) (선택 사항)
  • 몰드(비누 틀)

2. 만드는 방법

1. 곤약 가루를 녹이기

  • 냄비에 정제수(또는 허브티)를 넣고 중약불로 가열합니다.
  • 곤약 가루를 천천히 넣으며 덩어리지지 않게 저어줍니다.
  • 점성이 생기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줍니다.

2. 천연 오일 및 첨가물 넣기

  • 불을 끄고 코코넛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을 넣어 잘 섞습니다.
  • 보습을 원하면 글리세린을 추가합니다.
  • 원하는 향을 위해 에센셜 오일을 넣고 고르게 저어줍니다.

3. 몰드(틀)에 부어 굳히기

  • 곤약 혼합물을 비누 틀에 붓고 실온에서 3~4시간 굳힙니다.
  • 빠르게 굳히려면 냉장고에 2~3시간 넣어도 됩니다.

4. 비누 완성 후 건조

틀에서 꺼낸 후 1~2일 동안 건조시켜 사용하면 더욱 단단한 비누가 됩니다.

3. 사용 및 보관법

  • 사용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하여 물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 천연 성분이라 보존제가 없으므로 2~3주 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세안 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사용하면 각질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 천연 곤약비누는 피부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뛰어나 민감성 피부나 건조한 피부에도 잘 맞습니다.
#가성소다 없이 만들 수 있는 비누 대체 제품

1. 곤약비누는 곤약 가루와 같은 성분을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젤 형태로 굳히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비누와 같은 세정 효과를 제공할 수 있지만, 가성소다와의 화학적 반응은 없습니다.
즉, 비누화 과정(기름과 가성소다의 화학 반응)을 생략하면 비누 특유의 세정력이나 보습 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젤리 비누: 젤리 형태의 비누를 만들 때도 가성소다가 아닌 한천(우뭇가사리) 같은 응고제를 사용하여 젤을 만듭니다. 이 방법은 물리적으로 응고시킨 것이라 비누화 과정은 거치지 않지만 세정효과가 있습니다.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 NaOH) 없이도 비누는 굳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성소다는 비누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기름과 물을 결합시켜 비누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따라서, 가성소다 없이도 비누가 굳는 방법은 비누화(saponification) 과정이 아닌 젤화나 응고 과정에 의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비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젤리 비누나 곤약비누처럼 젤 형태의 클렌징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성소다 없이 굳히는 제품은 세정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전통적인 의미의 비누와는 다르게, 화학적 반응 없이 단순히 응고되는 형태입니다.

비누화를 위한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 NaOH), 오일, 정제수의 적정 비율은 비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누화 과정에서는 가성소다가 오일과 결합하여 비누와 글리세린을 생성합니다.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잘못된 비율은 비누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누화 비율 (기본 3가지 재료의 비율)

1. 가성소다 (NaOH): 오일의 6~7%

가성소다는 오일의 양에 맞춰 비율을 정확하게 맞춰야 합니다. 너무 많으면 비누가 강하게 자극적이거나 거칠어질 수 있고, 너무 적으면 비누화가 불완전하게 되어 비누가 제대로 굳지 않거나 기름이 남을 수 있습니다.

2. 오일: 

  • 원하는 비누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율은 약 100%입니다.
  • 예를 들어, 100g의 오일을 사용할 경우 가성소다는 약 6~7g이 적정합니다.
  • 오일 종류에 따라 필요 비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팜 오일 등의 혼합 비율을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3. 정제수 (물): 가성소다의 2배

  • 가성소다를 물에 풀어 사용할 때는 가성소다의 2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 예를 들어, 가성소다 6g을 사용하면 정제수는 약 12g이 적당합니다.

예시: 기본 비누 비율

  • 오일: 100g (혼합 오일 사용 가능)
  • 가성소다: 6~7g
  • 정제수: 12~14g

#주의사항

정확한 계량이 중요합니다.

  • 가성소다는 매우 강한 화학물질이므로 취급할 때 보호장갑과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 비누화 비율 계산기를 활용하여, 사용하는 오일의 종류에 맞는 정확한 가성소다 비율을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각 오일마다 비누화 지수(saponification value)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비율을 맞추기 위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비율로 6~7%의 가성소다와 2배의 정제수를 사용하고, 오일은 비율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되, 오일의 종류에 맞는 비누화 지수를 참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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