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제2의 솔로몬을 꿈꾸는 이들에게 1 : 솔로몬은 몇 살에 죽었을까?

솔로몬의 사망 연령과 죽음의 방식에 대해 성경은 정확한 나이나 죽음의 구체적 상황을 직접적으로 기록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간접적인 자료를 통해 추정이 가능합니다.

1. 성경이 알려주는 정보

● 통치 기간: 40년간 통치함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는 사십 년이라” (열왕기상 11:42)

● 사망 내용: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니라.” (열왕기상11:43)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다"는 표현은 자연사 혹은 평온한 죽음을 뜻하는 히브리적 관용구입니다.

특별한 병이나 전쟁, 반란 등으로 죽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2. 그의 나이 추정

성경은 솔로몬이 왕이 된 정확한 나이도 언급하지 않지만, 다윗의 나이와 솔로몬의 출생 시점을 고려해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죽은 나이: 약 70세 (사무엘하 5:4)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었고, 40년을 통치했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을 얻은 것은 말년(50세 이후)에 가까운 시점으로 추정됩니다 (사무엘하 12장).

따라서 솔로몬이 왕이 된 나이는 대략 20세 전후로 추정됩니다.

왕위 즉위 시 약 20세 + 40년 통치 = 약 60세 전후에 

사망한 것으로 봅니다.

3. 사망 방식은?

성경은 특별한 고통이나 심판의 죽음이 아닌 평범한 죽음(자연사)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죽음 직전의 평가는 부정적입니다.

열왕기상 11장 전체는 그의 영적 타락과 우상숭배를 강조하며, 그의 죽음을 긍정적으로 축복하지 않고 조용히 끝맺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나라를 찢을 것을 예고하십니다.

결론

  • 사망 연령 추정: 약 60세 전후
  • 죽음의 방식: 자연사 (특별한 사건 없음)
  • 죽음의 평가: 지혜로 시작했으나, 믿음을 지키지 못한 왕으로 조용히 퇴장

솔로몬, 그는 그의 지혜로도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은 인간은 그 어떤 탁월한 지혜와 지식과 열정을 가졌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시기 전에는 우리 모두가 "죄와 사망의 장애"를 가진 자들이었음을 알려준 대표적 사례는 아니었을까요? 

아무리 뛰어나도, '우리의 실력으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존재였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는 아니었을까요? 

똑바로 걷고 싶어도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는 그 자체가 불가능했던 "죄와 사망이라는 장애"를 안고 살아야했던 인간의 대표는 아니었을까요?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없이는 그 어느 누구도 실패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성경은 솔로몬을 통해 보여주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6:28–29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 마태복음 6:30 (개역개정)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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