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내가 알아 본 일반 음식점 창업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위생 교육 받기 : 구청 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위생 교육도 가능하다. '요식업 위생교육' 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위생교육과 보건증은 영업허가 신청 이전에 받아 놓아야 한다.
2. 보건증 발급 받기 : 코로나로 인해 지정 보건소가 따로 운영 중이니 미리 전화해서 문의해 보고 가야 한다. 검사는 지정한 곳에서 받지만, 보건증은 집에서 가까운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발급 비용은 3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검사는 간단하며, 약 2주 정도 소요된다.
3. 창업 하려는 상가나 건물의 용도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적합한 건축물 용도는 제 2종 근린 생활 용도로 건축물 대장을 발급 받으면 확인 가능하다. : 상가가 아닌 일반 주택에서 음식점을 오픈 하려면, 먼저 건물의 용도 변경부터 해야 한다고 한다. 참고로, 아파트는 용도 변경이 불가능하다. 도시락 창업은 제조, 가공 식품 쪽으로 알아보아야 하고, 구청의 담당 부서가 다르다는 것이 구청 직원의 설명이다. 푸드 트럭도 영업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시에서 허가한 장소에서만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4. 일반 음식점은 영업 신고를 하고 영업 신고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 영업 신고는 해당 구청 위생과에 문의한다. (식당을 운영 중 인 곳이라면, 영업 승계를 받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한다)
👉 영업장의 규모가 2층이상, 100제곱미터 이상인 경우는 관할 소방서의 장이 발급한 소방필증과 방염필증이 있어야 영업 신고증이 발급된다. 다시 말해 소방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인테리어 시공 때 설비를 함께 진행하면 경제적일 수 있다지만 업체마다 다른 경우들이 있으니 각 업체에 문의 할 필요가 있겠다.=> 이건 조리사 시험에도 나온다. ㅋㅋ
👉이때 오픈 하려는 점포에 영업정지나 폐쇄 등의 행정 위반이나 위생 위반 등의 사항에 대해서도 위생과에 문의해 보아야 한다고 한다.
5. 세무서에서 사업자 등록증 발급 받기 : 즉시 발급 가능하다고 한다. 발급 비용을 챙겨 가자.
6. 주류를 판매하려는 경우는 주류 판매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하고, 주류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 일반 음식점에서 식사와 함께 부수적으로 파는 주류는 허가되어 있다. 이때 주류는 가정용이 아닌 업소용으로 판매해야 하고, 주류만 판매할 수는 없다고 법에 규정되어 있다. 주류 카드는 주류 결제 시 필요하다고 하며, 사업자 등록증 사본, 도장, 신분증이 필요하고 가까운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7. 카드 단말기 또는 포스 설치 및 승인 :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도장, 결제 통장이 필요하다.
이 외에 인테리어, 주방, 가스, 전기, 간판, 각종 집기 류, 재료 구입처 등을 알아보고, 메뉴의 구성과 단가 등을 계산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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