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9

시편 : 다윗의 시편 정리

 #다윗이 지은 시편을 정확한 시기 순으로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성경의 내용과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여 대략적인 순서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다윗의 생애에서 주요 사건들과 연관된 시편을 가능한 한 시기순으로 대략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1. 사울에게 쫓기던 시기 (젊은 시절, 도망 다닐 때)

  • #시편 59편 –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사람을 보냈을 때 (삼상 19:11)
  • #시편 56편 –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붙잡았을 때 (삼상 21:10-15)
  • #시편 34편 –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척하고 탈출한 후 (삼상 21:10-15)
  • #시편 52편 – 도엑이 다윗을 사울에게 고발했을 때 (삼상 22:9-10)
  • #시편 54편 –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의 위치를 알렸을 때 (삼상 23:19-20)
  • #시편 57편 – 다윗이 엔게디 동굴에 숨었을 때 (삼상 24장)
  • #시편 142편 – 다윗이 아둘람 굴에 있을 때 (삼상 22:1)
  • #시편 13편 – 사울에게 쫓기는 동안의 심경을 담은 시

2. 다윗이 왕이 된 후 (히브리온에서 왕이 됨, 이후 예루살렘 왕국 확립)

  • #시편 18편 – 다윗이 모든 원수와 사울에게서 구원받은 후 (삼하 22장)
  • #시편 30편 –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성전을 봉헌하며 드린 시
  • #시편 24편 –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불렀을 가능성이 있는 시 (삼하 6장)
  • #시편 101편 – 왕으로서 다스릴 원칙을 다짐하는 내용

3. 바세바 사건과 관련된 회개의 시 (다윗의 통치 중반)

#시편 51편 – 다윗이 바세바 사건 후 회개하며 기록한 시 (삼하 12장)

4. 압살롬의 반역과 도망 시기 (말년의 고난)

  • #시편 3편 –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할 때 (삼하 15-18장)
  • #시편 63편 – 광야에서 피신 중에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시
  • #시편 61편 – 반역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시

5. 노년에 드린 찬양과 감사의 시

  • #시편 37편 – 인생을 돌아보며 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미래를 대비하는 시
  • #시편 23편 – 하나님의 목자 되심을 찬양하는 시 (인생 후반부일 가능성)
  • #시편 145편 – 하나님의 위대함과 선하심을 찬양하는 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이렇게 정리하면 시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편110편과 시편 8편

#시편110편

시편 110편의 표제에는 "다윗의 시"(לְדָוִד, lᵊdāwîd)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신약에서도 예수님과 사도들이 이 시를 다윗의 시로 인정했습니다(마태복음 22:43-45, 사도행전 2:34-35, 히브리서 1:13).

시편 110편은 다윗이 왕권을 확립한 후, 하나님께서 세우실 영원한 왕권에 대한 영감을 받아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기원전 1000~970년경이 유력한 기록 시기로 추정됩니다. 

#시편8편

시편 8편도 다윗이 지은 시 입니다. 이 시를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3절에서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는 들판에서 밤하늘을 자주 바라보았던 목동 시절의 다윗이 떠오르게 합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하나님의 창조를 묵상하며 이 시를 기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 추측일 뿐입니다.

#시편 8편 (개역개정)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들로 말미암아 어린아이와 젖 먹는 아기의 입에서 강력한 힘을 세우시고, 이는 원수와 복수하는 자를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 곧 주께서 배열하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았사오니"
  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그를 기억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으며"
  6. "그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의 짐승들"
  8.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들이 다 그에게 복종하는도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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