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껍질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서 그대로 먹으면 이러한 성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감은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 (寶庫)로 특히 혈압을 낮추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과 눈에 좋은 성분이 많다.
오늘은 '농촌 진흥청'에서 발표한 우리 단감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농촌 진흥청에 의하면, 감은 우리 나라 6대 과일 중 하나로 특정 품종 편중 현상이 심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단감의 90% 정도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인 ‘부유’와 ‘차랑’으로 일제 시대 때 도입된 품종이라고 한다. 특히 ‘부유’는 전체 재배 면적의 80.1%를 차지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단감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맛과 이용성이 다양한 단감으로 품종 다변화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 품종인 부유보다 당도가 1∼2브릭스(°Bx) 더 높고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 5 품종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발표했다.
참고로, 기사에 의하면 농촌진흥청에서 2007년 단감 품종 육성과 재배 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개발한 단감 품종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5가지의 품종을 포함하여 총 11개의 품종이 국산 단감 품종이라고 한다.
우리가 그토록 많이 먹는 청양 고추는 한국에서 개발한 고추 품종인데도 그 소유권이 일본으로 넘어가 청양 고추에 대한 수익이 일본으로 간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야 말로 죽 쒀서 ~준 셈이다.
이번엔 우리 품종 우리 농산물 정말 잘 지켜 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대해 본다.
- 1. 단감․홍시의 매력을 함께 갖춘 ‘봉황’과 ‘단홍’
- ‘봉황’과 ‘단홍’은 타원형 형태의 단감으로, 단감으로도 홍시로도 먹을 수 있는 단감이라고 한다. 보통 홍시 감과 단감이 따로 있어 홍시용 감은 따로 구입해 익혀 먹어야 한다. 단감은 익히다 보면 그 맛이 변하기 일 수다. 그런데 봉황과 단홍은 단감으로 즐겨고 맛있고, 익혀 연시(홍시)가 되면 당도가 1∼2브릭스(°Bx) 정도 더 높아지고 과육이 탱글탱글해져 홍시로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샤인 머스켓 만큼 우리 봉황이도 단홍이도 대박치길 기원해 본다.
- 2. 씨 없는 ‘올플레쉬’와 껍질째 먹는 ‘연수’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국산 새 단감 품종인 ‘올플레쉬’와 ‘연수’는 크기가 작고 껍질 째 먹기 편한 단감이라고 한다. 특히 ‘올플레쉬’는 180g 정도로 크기가 작고 씨가 없으며, 연수는 껍질 째 먹을 수 있어 학교 급식 용으로도 좋은 소비가 간편한 알맞은 품종이라고 한다. 재배 방법에 따라 150g 정도로 아주 작게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상온에서 25일 간 보관이 가능해 저장성도 좋다.
- 3. 수확기 빠른 추석 용 단감 ‘원미’
‘원미’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플레시나 연수와 달리 열매가 크고, 익는 시기가 10월 상순으로 빠른 품종이라고 한다. 추석 차례 상 용으로 좋을 것 같다. '원미'는 작년 2021에 처음 시장에 출하 된 품종이라고 한다.
당도와 씹는 맛, 과즙과 열매의 품질도 좋다는 이들 단감 5 남매의 국산 감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활약을 기대해 본다.
농가 소득도 많이 향상되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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