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역대상 11장 10-19절 : 다윗의 세 용사

 #역대상 11장 10-47절과 #사무엘하 23장 8절 이하에는 유명한 다윗의 세 용사와 30용사가 소개됩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다윗의 용사들을 소개하는 이 구절은다윗의 왕국이 확립되고 그의 왕권이 이스라엘 전역에 확장된 과정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한 대로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합니다.

"as the Lord had promised"는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의 성취를 의미하며, 다윗의 왕위가 하나님이 정하신 뜻에 따라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다윗의 왕국의 성공이 다윗의 개인적인 능력이나 전투에서의 개인적인 영웅주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에 따른 성취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왕권과 함께, 그의 용사들 또한 하나님께서 그의 통치와 나라를 확립하는 데 필요한 인물들을 부여하신 결과임을 강조하는 건 아닐까요?

저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돕고자 충성스럽고 용맹한 다윗의 용사들을 하나님께서 붙여주셨다고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윗의 유명한 세 용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NIV

10. These were the chiefs of David’s mighty warriors—they, together with all Israel, gave his kingship strong support to extend it over the whole land, as the Lord had promised

 개역개정

10 다윗의 용사들의 우두머리는 이러하니라. 그들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윗을 힘써 도와 그의 나라를 세워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더라.

1. #야소브암(혹은 야소브암 하크모니)

창으로 한 번에 300명을 죽인 뛰어난 전사로 묘사됩니다.

2. #엘르아살(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불레셋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큰 용맹을 떨친 용사입니다.

3. #삼마(역대상 11장에는 언급되지 않지만 사무엘하 23장에는 포함됨)

렌즈 밭에서 홀로 불레셋 군대를 막아낸 공로가 있습니다.

#베들레헴 우물물을 떠온 다윗의 세 용사 이야기

이 유명한 세 용사는 블레셋 군대가 주둔하고 있던 베들레헴 성문 근처의 우물에서 물을 떠왔습니다.

다윗은 목말라 하며 베들레헴 우물물을 마시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단순한 소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 용사는 목숨을 걸고 적진을 뚫고 가서 물을 가져왔습니다. 다윗은 그들의 헌신과 용맹에 감동했지만, 이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부어드리며 "이 물은 그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것이기에 마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NIV

19 “God forbid that I should do this!” he said. “Should I drink the blood of these men who went at the risk of their lives?” Because they risked their lives to bring it back, David would not drink it. Such were the exploits of the three mighty warriors.

개역개정 

19 이르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갔던 이 사람들의 피를 내가 어찌 마시리이까?" 하니, 그들이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그것을 가져왔으므로 다윗이 그것을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의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이 사건은 다윗의 충성된 용사들의 헌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야기로, 역대상 11장 17-19절과 사무엘하 23장 15-1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30용사

11장 20-47절 까지는 다윗의 30용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30용사의 리더로 아비새를, 용맹했던 군인으로 브나야를 따로 소개합니다.

아비새는 다윗의 조카로, 스루야의 아들입니다. 요압의 형제이자, 다윗의 충성스러운 부관 중 한 명으로, 다윗과 함께 사울의 진영에 잠입하여 사울을 죽일 기회를 여러 번 가졌지만, 다윗의 명령을 따라 사울을 죽이지 않고 살려두는 선택을 했습니다.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다윗을 충실히 지지한 전사로 기록됩니다.

브나야는 다윗에게 신뢰를 얻어, 후에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위에 오를 때, 군대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열왕기상 2:35)

#다윗의_30용사_주요인물

다윗의 30용사는 그의 군대에서 용맹함과 충성을 발휘한 뛰어난 전사들로 구성된 집단입니다. 이들은 역대상 11장 26-47절과 사무엘하 23장 24-39절에 언급됩니다. 

#주요_인물 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사헬 (요압의 동생)

2. 엘하난 (베들레헴 사람 도도의 아들)

3. 삼훗 (하롯 사람)

4. 헬레스 (블론 사람)

5. 이랔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6. 아비에셀 (아나돗 사람)

7. 십브개 (후사 사람)

8. 일래 (아호아 사람)

9. 마하래 (느도바 사람)

10. 헬렙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11. 잇대 (기브아 사람 립배의 아들)

12. 브나야 (비느하스 후손, 그술 사람)

이 외에도 30용사 명단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두 본문(역대상과 사무엘하)에서 이름이 다르게 기록된 경우가 있어, 이 점을 참고하며 성경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 역대상 11장에서는 삼마 대신 아비새가 더 부각되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다윗의 용사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사무엘하 23장과 비교해 보면 좋습니다.

#넌 도대체 뭐냐!? #요압

요압은 다윗의 30용사의 명단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요압은 다윗의 군대 장관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고, 뛰어난 전술가이자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용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그의 형제인 아사헬과 아비새가 다윗의 용사 명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압은 다윗 시대에 큰 역할을 했지만, 그의 행적(예를 들어 개인적인 복수와 다윗의 명령을 어긴 행위 등)이 성경에서 논란의 여지를 남긴 인물로도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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