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의 원인은 스트레스, 섬유질의 부족, 물섭취의 부족, 운동부족, 복용 중인 약물이나 영양 보충제 등의 복용, 나쁜 배변 습관 등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변비 탈출 전략
1.식단점검
대부분의 의사들은 변비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식단 점검이라고 하며 과일, 채소, 콩류, 통곡물의 겉껍질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의 섭취와 충분한 물의 섭취를 권장한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다만 변비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다. 👉 '고혈압과 식사요법' 이란 제 블로그의 다른 기사를 참조하세요.
2. 규칙적인 운동 : 변비에는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며, 특히 임산부의 변비에 하루 1시간 정도의 걷기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지라고 권장한다.
☝특히 #임산부의 변비에는 걷기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허브 : 알로에, 질경이, 장군풀, 석결명 등. 그러나 변비에 효과가 있다는 알로에를 변비약과 함께 섭취하면 안된다. 알로에 뿐만 아니라, 질경이, 장군풀, 석결명, 등은 그 자체에 이미 완화제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변비약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나의 변비와의 사투 : 나는 청소년기에 대학 진학을 위해 하루 종일 학교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다 보니 대학 진학 후 심한 변비로 오래 동안 고생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나의 변비의 원인을 때를 놓친 배변 시간, 즉 나쁜 배변 습관에 기인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의사의 권유에 따라 규칙적인 배변 시간을 정해 두기도 하였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평소보다 더 많이 섭취했으며, 물의 섭취량도 늘였다. 걷는 량도 다른 이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변비는 호전되지 않았고 변비약의 도움을 받아 겨우 배변을 볼 때면 심한 복통과 함께 사투를 벌여야만 했다. 급기야 치질 증세까지 보이며 출혈 증세까지 있었다. 의사의 지시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했지만 변비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
나는 한 지인의 권유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공복에 찬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서 나의 변비 증세는 호전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물을 많이 마셨지만 별 효과가 없었는데 아침 공복에서의 물 한잔이 신기하게도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6개월 정도가 지나자 나는 변비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었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배운 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어떤 상태에서 마시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이후 나는 이따금씩 아침 공복에 찬물을 한 잔 들이켜도 변비 증세를 겪곤 했는데, 그것은 내가 먹는 영양제 때문이란 걸 오랜 답습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후 나는 영양제뿐만 아니라 약을 복용하면 변비 증세가 온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어지간히 아프지 않고서는 약이나 영양제를 잘 먹지 않게 되었다.
특히 나는 오랜 변비와의 사투 속에서 변비약을 먹고 난 후 심한 복통과 설사 증세를 반복한 탓에 변비약이라고 하면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게 된다. 나의 이 경험들이 지금 변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아침 눈뜨자 마시는 냉수 한 잔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장을 청소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시에서 운영하는 한 프로그램의 교사는 공복의 냉수는 대장에 이롭지 못하다고 했다. 내가 말하는 냉수는 그냥 상온의 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부탁한다.
난 지금도 영양제를 먹으면 변비 증세를 겪는다. 또한 배변 시간을 놓치면 가벼운 변비 증세를 겪는다. 그러나 좋은 배변 습관이란 내가 정한 규칙적인 시간대라는 것에 대해선 찬성할 수가 없다. 나는 내가 정한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 몸에서 배변의 신호를 보내면 참지말고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대개 일정한 시간에 우리에게 배변의 신호를 보낸다는 것을 여러분도 나처럼 경험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신호에 매일 즉각적으로 반응하다 보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나는 일정한 시간에 배변의 신호를 받고 그 신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배변 활동을 한다. 그것은 내가 정한 시간이 아니라 몸에서 보내는 배변 신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면서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갈증은 인체가 보내는 좋은 신호이므로 반응해 주는 게 좋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인체가 보내는 배변의 신호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는 것이 변비 예방을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Thirst is a good signal from the body, so it is better to respond. Likewise, I think the first thing we should do to prevent constipation is to respond immediately to the body's signals of defecation.
변비에 도움이 되는 복부 마사지가 있어 소개해 본다. 평소 뱃살이 나오기 시작하면 이 복부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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