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medicinal efficacy of medicinal herbs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medicinal efficacy of medicinal herbs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4/10/08

그리스의 천연소화제 '마스티하'

 #마스티하(Mastiha) 는 그리스의 키오스(Chios) 섬에서 자라는 **마스티하 나무(Pistacia lentiscus)**에서 채취한 수지로, 고대부터 다양한 의학적, 미용적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소화 건강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그리스 의학과 현대 의학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스티하_주요_특징

1. 독특한 생산지:

마스티하는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마스티하 나무에서 자연적으로 채취되며, 이 지역의 특별한 기후와 토양 조건이 고유한 품질을 보장합니다.

유네스코에 의해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리스 문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수지 형태:

마스티하는 나무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고체 수지 형태로, 반투명하고 노란빛을 띱니다. 흔히 껌처럼 씹을 수 있으며, 가루나 캡슐 형태로도 가공되어 사용됩니다.

3. 특유의 향:

마스티하는 신선하고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향은 식품, 음료, 화장품 등에서 고급 재료로 사용됩니다.

#마스티하_효능

1. 소화 건강 개선:

마스티하는 특히 위염, 소화불량, 위산 과다 등 소화기 관련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그리스 전통 의학에서는 오랫동안 소화불량 완화를 위한 천연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 연구에서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 pylori) 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 균은 위염과 위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항균 및 항염 작용:

마스티하에는 강력한 항균 성분이 있어 입안의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치주염, 구내염 등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항염증 작용으로 잇몸 염증을 줄여주며, 입냄새 제거에도 유용합니다.

3. 항산화 효과:

마스티하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자유 라디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합니다. 이는 피부 노화 방지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기여합니다.

4. 콜레스테롤 및 심혈관 건강 개선:

마스티하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스티하 섭취가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5. 항암 효과:

초기 연구에서는 마스티하가 특정 유형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특히 결장암과 관련된 연구가 진행 중이며, 마스티하의 항염, 항산화 특성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6. 피부 개선:

마스티하는 피부에 바르면 피부 염증을 진정시키고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천연 미용 재료로도 사용됩니다. 마스티하 오일은 여드름,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고 피부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스티하_활용_방법

1. 껌으로 씹기:

마스티하 수지를 껌처럼 씹는 것은 구강 건강에 좋으며, 소화 촉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차나 음료로 섭취:

마스티하 가루를 차나 물에 타서 마시면 위와 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캡슐 형태:

소화 건강을 위해 마스티하를 캡슐 형태로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간편하게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화장품 성분:

마스티하 오일은 스킨케어나 크림에 첨가되어 피부 재생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합니다.

#마스티하_부작용_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마스티하는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소량을 섭취하여 몸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마스티하는 그리스 전통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천연 재료로, 특히 소화 건강을 개선하고 항균, 항염 작용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귀중한 천연 약재입니다.



Sources:ChatGPT 

슬리퍼리 엘름 : 주요 특징과 효능

 #슬리퍼리 엘름(Slippery Elm) 은 북미에서 자라는 **느릅나무(Ulmus rubra)**의 일종으로, 껍질이 전통 의학에서 다양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슬리퍼리(Slippery)"라는 이름은 이 느릅나무 껍질을 물에 섞으면 미끌미끌한 점액질이 생기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이 점액질은 특히 소화기 건강과 염증 완화에 유용합니다.

슬리퍼리 엘름의 주요 특징과 효능

1. 소화기 건강 개선

슬리퍼리 엘름은 위와 장을 보호하는 점액질을 생성하여 위염, 속쓰림, 소화불량 등 소화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점액질이 위벽을 감싸 보호하면서 자극을 줄여주기 때문에, 위산 과다나 위궤양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변비나 설사와 같은 장 기능 문제를 완화하는 데 쓰입니다.

2. 항염 및 진정 작용

슬리퍼리 엘름은 항염 작용이 있어 목구멍 염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목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천연 기침약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상처나 피부 염증에 바르면 진정 작용을 하여 외용제로도 쓰입니다.

3. 점액질 보충제

슬리퍼리 엘름의 껍질은 점액질이 풍부하여 목의 통증을 완화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목이 건조하거나 따끔거릴 때 슬리퍼리 엘름을 물에 타서 마시면 보호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면역 강화

슬리퍼리 엘름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몸의 자연 치유 과정을 지원합니다. 염증을 억제하고 조직의 치유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이뇨 및 배설 촉진

슬리퍼리 엘름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신체의 과도한 수분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종을 줄이고 신장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슬리퍼리 엘름의 사용법

1. 차로 마시기

슬리퍼리 엘름 가루는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복용 방법입니다. 물에 섞으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생겨 위와 장을 보호합니다.

물 200ml에 슬리퍼리 엘름 가루 1~2g을 넣고 잘 섞은 후, 천천히 마시면 됩니다.

2. 캡슐이나 보충제로 섭취

슬리퍼리 엘름은 보충제 형태로도 제공되며, 캡슐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 건강을 유지하고자 할 때 편리한 방법입니다.

3. 외용제

상처, 화상, 피부 염증에 바르는 연고나 팩 형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슬리퍼리 엘름 가루를 물이나 꿀에 섞어 해당 부위에 바르면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임산부 및 수유부: 슬리퍼리 엘름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하기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상호작용: 슬리퍼리 엘름이 다른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슬리퍼리 엘름 섭취 시간을 약물 복용 후 몇 시간 후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일부 사람들은 슬리퍼리 엘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을 섭취하여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리퍼리 엘름은 주로 소화기 및 호흡기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유용한 약재로, 북미 원주민 전통 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resources:ChatGPT 

유근피, 그 효능과 부작용

#유근피 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서 소화기 질환, 부종,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었으며, 진정 작용과 항균 작용도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근피는 주로 차로 끓여 마시거나, 가루 형태로 섭취하거나, 외용제로 활용됩니다. 소량을 물에 타서 먹거나, 다른 음식에 첨가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지키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근피(楡根皮, Ulmus pumila) 의 효능과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근피_효능

1. 항염 및 진통 작용

유근피는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사용됩니다.

2. 이뇨 작용

몸의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배출하는 이뇨 작용을 통해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소화기 건강

소화불량, 위염 등 소화기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혈액 순환 개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손발이 차거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항산화 효과

유근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근피_부작용

1. 소화 장애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소화 불량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저혈압

유근피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지만,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혈압을 더욱 낮출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유근피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임산부 및 수유부 주의

유근피의 안전성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근피를 섭취하기 전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ources : ChatGPT 

2023/12/26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차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나 차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수면을 촉진할 수 있는 몇 가지 음식과 차의 예시입니다:

**식품:**
1. **바나나:** 함유된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알몬드:** 마그네슘과 멜라토닌이 풍부하여 수면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3. **유산균이 든 요거트:** 소량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소화를 돕고 수면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차:**
1. **캐모마일 차:** 긴장을 완화하고 수면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라벤더 차:** 라벤더의 향기가 안정감을 주어 수면을 도울 수 있습니다.
3. **페퍼민트 차:** 소화를 돕고 긴장을 완화하여 수면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면 전 몇 시간 동안 과도한 식사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불면증
#수면을돕는식품과차
#수면에도움이되는식품
#수면에도움이되는차
#캐모마일
#라벤더
#페퍼민트
#바나나
#아몬드
#유산균

2022/04/12

면역력 강화 : 황기의 효능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 등에 필수 약재로 쓰이는 황기의 학명은 “Astragalus Radix”로 지금까지 그 뿌리가 약용식물로 쓰여왔는데, 지속된 연구진들에 의해 황기의 잎과 줄기에도 다양한 약용성분이 있음이 확인되어 그 추출물들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약재에 활용되고 있다. 서양에서도 황기는 오랫동안 기침과 천식, 감기, 알레르기, 소화 장애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용 허브로 취급되어져 왔다. 황기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가 주로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방사선 치료나 화학치료 등으로 떨어진 면역력 회복에 다른 허브와 혼합해 사용되는데, 면역력 강화를 위해 생강, 대추 등과 함께 달여서 마시면 좋다고 한다. 가오갈황탕(가시오가피+황기), 인황탕(인삼+황기), 옥병풍산탕)(황기+백출+방풍+생강)등이 한 예이며, 만성 피로, 불면증, 허약 체질 개선을 위해 황기마늘차, 땀이 많이 나는 것과 부종 치료를 위해서는 황기 대추차 등이 권해 진다

한방에서 황기의 약성은 온화(溫和)하고 허()를 보()하면서도 조열(燥熱)을 초래(招來)치 않으므로 장기간 복용해도 유익무해(有益無害)하다. 그리고 체질(體質)을 보강(補强)하고, 두뇌활동(頭腦活動)을 활발하게 하며 정신안정효과가 있다고 되어있어 대체로 안전하고 내성에 매우 강하나, 급성 감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황기의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장을 끌어 올리는 승제의 작용이 있어 위하수나 자궁하수증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의 설사나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외에 뇌졸중(腦卒中)에 의한 반신마비(半身痲痺)나 만성(慢性) 류머티성 관절통(關節通)을 치료하며, 평소 체질이 허약하고 감기에 걸려서 다한(多汗), 이풍(), 신피(神疲)의 증상(症狀)이 일어날 경우, 급성 열병으로 허한(虛汗)이 갑자기 증가할 경우와 현저한 소변량의 증가에도 도움이 되며, 신체가 허약해서 생기는 피부와 장기가 곪는 옹저와 창양종독(瘡瘍腫毒)의 치료에 사용된다고 한다또한 강장 보혈효과가 있어 심장의 수축력을 세게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작용이 있으며,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주는 적응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보혈 강장, 허약체질, 식은 땀 흘리는데 원기 회복에 황기를 사용하는데, '기를 보하고,땀을 멈추게 하며,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고름을 빼내고 새살이 살아나게 하며, 강장작용을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혈류속도를 빠르게 하며,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내린다'라고 되어있다. 중국, 일본, 우리나라 등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인 황기는 막협 황기 와 몽고황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막협 황기가 전지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강원도 정선, 삼척, 충북 제천이 주산단지로 지정되어 있다.

현대 의학에서의 황기의 대표적 약리작용은 아래와 같다.

1.황기의 뿌리

포모노네틴(Formononetin), 베타인(Betain), 콜린(Cholin), 이소리퀴리티게닌(Isoliquiritigen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아미노산(amino acid)으로는 GABA(γ-Aminobutyric acid : 혈압강하작용)L-canavanine(누에의 변태저지작용)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isoflavonoid(항균작용) 성분과 saponin( astragaloside : 강장작용) 성분이 들어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의 연구에 의하면, 황기 뿌리의 일반성분은 재배년수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나 단백질, 지질, 조섬유, 회분, 칼슘, ,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 아연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특히 칼륨의 함량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식품과학회가 연구한 약초 중의 아미노산 함량 조사에서 황기 뿌리의 아미노산 함량(단위mg/g)을 보면 아스파트산 36.93, 글루탐산14.3, 세린4.87, 글라이신5.33, 히스티딘4.77, 아르기닌10.43, 트레오닌4.91, 알라닌6.90, 프롤린8.03, 타이로신4.79, 발린8.22, 메티오닌1.73, 이소로이신5.53, 류신7.67, 페닐알라닌4.6, 라이신8.97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필수 아미노산과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황기 속 아미노산 함량이 인체에 필요한 하루권장량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황기 뿌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폴리사카라이드로 분류되는 다양한 생리활성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생리활성성분으로 아스트라갈로사이드, 포르모노네틴, 칼리코신 등으로 보고되는데, 아스트라갈로사이드는 사포닌 계열 생리활성 물질로, 이 중 아스트라갈로사이드은 위암세포에 대한 독성과 항알러지 효과를, 아스트라갈로사이드는 암세포주 증식저해 효능을 나타내며, 아스트라갈로사이드Ⅲ와 아그로아스트라갈로사이드,는 항당뇨활성, 항알러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포르모노네틴과 칼로코신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성분으로 칼리코신은 파골세포의 세포증식효과를 포르모노네틴은 항알러지 효과를 지닌다. 또한 황기의 뿌리에는 항암 활성, 암세포주 증식 저해 효능, 파골세포 세포증식, PEG2생성억제를 통한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계열의 화합물 뿐만 아니라, 조골세포의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의 활성 및 세포 증식, 위염 및 위궤양의 치료효과, 면역 활성화 효과를 나타내는 도코스테롤daucosterol등을 포함하고 있다.

 

#황기 뿌리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황기 뿌리 추출물은 사람의 암세포에 대한 생장저해 효과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황기 뿌리 속의 생리활성 다당체인 폴리 사카라이드의 활성 분획물이 인체 내에서 항체를 만드는 B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T세포와 NK세포(자연살해세포)의 독성에 대해 저항력을 가지는 암세포에 대하여 독성을 가지는 면역세포인 LAK세포를 유도하고 암세포를 분화시킴으로써 증식을 억제하고, 이물질과 세균, 바이러스 및 체내 노폐세포 등을 포식하는 대식세포의 활동을 활성화 시킴으로서 더 높은 암세포의 생장 저해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항암활성을 나타낸다고 한다. 황기 열수 추출물은 위암, 결장암, 유방암, 흑색종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에 대하여 생장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위암, 대식세포성암, 골수성암에 대하여 더 높은 생장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황기의 열수 추출물은 위암세포의 DNA의 증식을 억제하기는 하나 암세포의 자살을 일으키지는 않으며, 이 항암 효과 또한 열수 추출물에서는 나타나지만 유기용매로 추출한 경우는 활성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한다. 다시 말해, , 황기 열수 추출물은 대식 세포의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을 향상시켜 암세포의 생장을 저해하고, 암세포를 고사시키는 요소인 TNF의 생산을 촉진하고 암에 대해 독성을 나타내는 LAK세포의 활성을 유도해 암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감소되어질 수 있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지만, 황기 열수 추출물 자체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이 외에 황기 뿌리 열수 추출물은 아토피 및 피부염증 저해 효과, 면역력 조절 및 면연력 회복 효과, 허혈성 관류 손상으로 인한 장관의 출혈성 쇼크에 대하여 소장의 점막 보호 효과와 항산화 작용 등을 나타내었다.

 

2. 황기의 싹과 잎, 그리고 줄기 부분

황기의 싹과 잎, 줄기 등 황기의 지상부가 식품의 원료로 인정되면서 황기의 잎과 줄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 황기의 지하부인 뿌리의 대표 작용이 항암효과라면, 황기의 지상부인 잎과 줄기의 면역력 강화과 백신에 대한 보조 효과가 확인되면서 황기 추출물을 이용한 백신 보조제의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황기의 잎과 줄기는 단백질, 조지방, 탄수화물, 식이섬유, 회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g당 무기질 함량 중 철의 함량(단위mg)68.3, 칼슘은 13,815로 황기의 뿌리 대비 철은 그 함량의 19, 칼슘은 그 함량의 154배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의 함량은 뿌리의 55배인 3,178.3, 칼륨의 함량의 뿌리의 20배인 21,290, 나트륨526.6, 셀레늄 0.03, 몰리브덴 0.84 등을 함유하고 있었다. 또한 황기의 뿌리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비타민B1,2,3,6 등의 비타민B복합체의 함량은 뿌리의 2배로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기의 뿌리에서 많이 검출된 비타민C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토코페롤의 함량 또한 황기의 뿌리 부분보다 적게 나타났다. 총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109. 83(mg/g)으로 인산화세린(phosphoserine), 아스파르트산, 세린, 가바(γ-aminobutyric acid), 하이드록시 라이신류, 라이신, 오르니틴, 히스티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황기의 새싹이나 잎, 줄기의 황기의 지상부의 생리활성 성분은 포르모노네틴과 케르세틴, 루틴, 케르시트린, 이소함네틴, 캠페롤, 루테올린, 클로로겐산, 카페인산, 페룰산, p-쿠마리산과 같은 플라보노이드류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중 이소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뿌리 대비 1/5정도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파골세포의 세포증식 효과를 나타내는 칼리코신 등과 같은 플라보놀은 뿌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사포닌류의 일종인 아스트라글라오사이드와 아스트라갈로사이드는 뿌리 대비 각각 9.86, 1.7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항암 활성, 암세포주 증식 저해, 항당뇨 활성, 항알러지 등의 효능이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고지혈증 치료와 혈당 조절 및 지방세포의 분화에 대한 효과를 나타내는 포르모노네틴은 뿌리보다 약7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간보호 효과와 함께 항염증, 항알레르기, 항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soyasapogenol B가 약 450.82/g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기 생잎과 줄기 추출물의 효과

  • 백신 보조 효과

연구에 의하면, 황기 잎과 줄기의 열수 추출물의 다당성분이 골수세포의 증식과 장관의 면역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식 세포의 활성화, 림포사이트 세포의 증식 촉진, 면역세포 생성 촉진 물질인 사이토키닌과 림프포카인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생성된 사이트키닌에 의해 면역세포가 활성되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장관 내의 출혈성 쇼크로 인한 소장의 손상부위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장기점막보호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백신 보조제란 백신항원의 면역반응을 향상시키거나 가속화하여 장기간 유지시켜 줄 목적으로 백신과 병용투여하는 것으로 성공젂인 면역반응을 위해 필요한 항원의 양을 감소시켜 줄 수 있다고 한다. 황기 잎 줄기 추출물속의 다당체는 지로티프주사액 백신에 효율적인 백신보조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 골관절의 손상 감소 효과

황기의 활성물질 중의 하나인 칼리코신-7-O-b-D-글루코피라노사이드는 골관절염, 관절연골, 섬유성 결합조직, 관절내 관절원판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는 만성질환인 골관절염에 대한 효과의 연구에서 골관절에서의 활막액의 유출을 감소시키고 콜라겐네트워크의 파괴와 함께 세포 외 기질의 손상을 일으켜 골관절염을 진행시키는 프로 스타그란딘의 손실을 막아 구조적인 골관절의 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골의 주요성분인 글리코사민글리칸이 골관절에서 활막액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염증 발현을 매개하는 프로스타그란딘E2(PGE2, prostagrandine E2)의 축적을 방지한다고 한다.

  • 고지혈증 예방치료 및 혈당조절 효과

전구지방세포는 당이나 지방을 처리하는 능력이 없어 당이나 지방을 처리하기 위해 전구지방세포는 지방세포로 분화되는데, 전구지방세포의 분화가 왕성하면 지방세포는 작아지고, 전구지방세포의 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세포가 커져 혈전이 만들어지거나 인슐린에 대한 반응도 약해져 혈액 중의 당분의 양을 나타내는 혈당의 수치를 올리는 결과를 낳는다고 한다황기의 이소팔라본 성분을 활용하여 퍼옥시좀증식자활성화수용체의 활성화 정도를 검정한 결과, 황기의 유용성분인 포르모노네틴과 칼리코신은 전구지방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퍼옥시좀증식자활성화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적은 농도에서도 전구지방세포를 지방세포로 분화시켜 결과적으로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이 외에 황기의 잎, 줄기 추출물은 혈관평활근세포의 증식을 억제시켜 심혈관계질환의 치료와 예방, 오래된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오는 신장병증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황기의 효능, #면역에 좋은 식품_황기, #황기_약효_뿌리효능, #황기_약효_효능__줄기, #황기_효능_항암효과, #황기_효능_면역력강화, #황기_추출물, #황기_추출물_효능, #황기_황기_종양, #황기_효능_당뇨병, #황기_효능_당뇨합병증_신장병, #황기_효능_고지혈증, #황기_효능_심혈관질환, #황기_효능_골관절_손상감소, #황기_효능_소장_점막보호, #황기_효능_백신보조제, #황기_효능_, #천연백신보조제, #황기_천연백신보조제, #황기_플라보노이드, #황기_사포닌, #황기_가바성분, #십전대보탕, #보중익기탕, #가오갈황탕, #인황탕, #옥병풍산탕, #황기_효능_T세포, #황기_효능_NK세포, #포스트코로나_면역식품, #면역강화식품, #약용식물, #medicinal herb, #코로나_황기, #황기_기침_천식

 

2022/04/07

생강의 영양성분과 생리활성성분

 

    마늘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향신료 중 하나인 생강은 다년초이며, 인도, 말레이시아 등의 열대아시아를 원산지로 추정한다. 우리나라의 도입 시기는 기록에 없으나, 고려 현종9(1018), 고려사에 생강 재배에 대해 처음 기록되었다고 한다. 현재 세계 생산의 절반이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에서 재배된다. 생강의 뿌리가 알싸한 매운 맛에 향기가 좋아서 차, 양념 등의 재료로 많이 애용된다

#생강의 생육

발아온도는 18이상으로, 20~30에서 잘 자라 다른 채소에 비해 고온에서 잘 자라는 편이나 수분유지가 안되는 건조한 밭에서 재배가 어려우며, 또한 추위에 약해 10이하가 되면 부패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생강은 원래 다년초이나 1년초처럼 취급되며, 어려서는 반그늘에 견디지만 생육기에는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라고 한다

#생강의 제철

대개 9월에 출하되기 시작하여 서리가 내리기 전인 11월 말까지 캐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매운 맛과 향긋함이 강하다고 한다.

#생강의 영양성분 

생강에는 단백질, 지방, 당질을 비롯한 여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생강 속 탄수화물은 대부분 전분이고 소량의 당분을 함유한다. 조지방 중에 지방 외에 정유, 왁스, 수지 등을 함유하고, 그 외에 수산, 사과산, 비타민A, B1, B2, C 등을 함유하고 있다. 생강은 오래 전부터 건위, 발한, 구토, 복통, 요통, 설사, 해열제 등을 치료하기 위한 약용식물로 사용되어 왔고, 조미료나 차, 그리고 다양한 음료의 재료로도 사용되어져 왔다.

#생강의 생리활성 성분

생강의 풍미성분은 정유성분과 매운 맛 성분(올레오레진)으로 분류되는데, 특히 생강의 매운 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 진저론 gingerone, 쇼가올shogaol 등이 생리활성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생강의 생리활성물질인 쇼가올, 진저롤, 진저론은 바닐린 케톤류 화합물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체내에 침범한 차가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차가운 기운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를 멈추게 하며, 진저롤 성분은 담즙분비를 촉진시켜 몸속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냄새를 없애주고 각종 세균을 소독해 주는 등, 병원균에 대한 살균작용이 강하다. 또한 생강 속의 이 매운 성분과 정유성분은 혈관을 늘려주고 혈액을 정화시켜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동맥경화를 예방해 줄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을 도와 관절염과 생리통, 두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또한 생강 속에는 디아스타제diastase, 프로테아제protease, 트립신trypsin, 우레아제urease등의 소화 효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음식의 소화를 증진시킨다

#생강의 부작용

  • 치질과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는 복용 금지
  • 위산과다인 사람에게는 해로우며,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출혈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대추를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생강 고르는 법

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에 가깝게 다소 색이 짙고, 한 덩이에 여러 조각의 덩이들이 함께 붙어있으며, 껍질에 주름이 적고 잘 벗겨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생강의 활용 

조선시대의 명주인 하나인 이강주는 생강과 배로 담근 술이다.

편강은 생강을 설탕에 재워 건조시킨 것이고, 껍질을 벗기고 끓인 후 시럽에 절이기도 한다.

생강습포 : 통증이 있는 부위에  생강을 삶은 물에 적신 타월로 습포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강 소금절이 : 각종 김치나 가리 생강 등의 2차 가공을 위해 1차로 원료를 염장한다. 식염만으로 담그면 보존 중에 흑변하므로 매실초 또는 구연산을 첨가하고 담금액의 ph3.2이하로 할 필요가 있다. 10월경 섬유가 딱딱하게 되지 않은 것을 수확한 것을 사용한다. 생강 100kg에 식염10Kg, 매실초 50리터 비율로 담근다.

생강 초절이 : 생강을 감미료를 넣은 식초에 담근 것. 10월이 지나면 생강의 섬유가 딱딱하게 되므로, 9월쯤 섬유가 부드러울 때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풍미가 좋다. 작은 것은 둥근 그대로, 큰 것은 엷게 잘라 열탕 중에 10초 정도 넣고 나서 감초액에 담근다. 1컵에 식초 2.5컵의 비율로 식초물을 만들어 50정도로 데운 뒤 설탕 300g, 식염50g을 녹여 냉각하고 나서 약1kg의 생강을 담가둔다.

생강정과 : 물엿, 설탕, 물을 넣어 끓으면 저며서 소금물에 데친 생강을 넣고 뚜껑을 열고 충분히 조린 후 망에 하나씩 건져 떼어 식힌 것. 산가요록, 산림경제, 생강정과, 시의전서, 조선요리제법,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등에 소개되어 있다.

생강차 :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민 생강과 대추, 계피에 물을 붓고 중불에서 우러나도록 끓인 후 잣을 띄우고 꿀을 타 마신다(서울, 경기)

생강잎 부각 : 생강 잎에 찹쌀풀을 바른 것에 통깨를 뿌려서 말렸다가 먹을 때 식용유에 튀겨낸 것(전북 향토음식)

생강 한과 : 찹쌉을 일주일 정도 물에 담가 삭혀 빻은 가루를 불린 콩과 생강을 갈아 만든 물로 반죽하여 찜통에 찐 후 절구에 넣고 치대어 밀대로 민 다음 일정한 크기로 썰어 말린 후 식용유에 튀겨서 물엿을 바르고 쌀튀밥가루를 묻힌 것 (충남 향토음식)

생강줄기 장아찌(계약 장아찌) : 삭힌 생강줄기를 곱게 찧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 물기를 뺀 다음 한 주먹 크기로 뭉쳐 그늘에서 말려 고추장에 박아서 1~2달 정도 숙성시킨 것. 먹을 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한다. (전북 향토음식)


#생강_효능, #생강_영양성분, #생강_약용식물, #생강_기능성분, #생강_생리활성_성분, #생강한과, #생강잎부각, #생강_줄기_장아찌, #생강차, #편강, #생강정과, #생강_향토음식, #생강_활용법, 생강_초절이. #생강_진저롤, #생강_소금절이, #생강_쇼가올, #생강_진저론, #생강_정유성분, #생강_고르는법, #생강_영양성분, #생강_제철_출하시기, #생강_원산지, #생강_생육, #생강_소화증진, #생강_해열_관절염_생리통_살균작용, #생강_암예방_암억제, #생강_면역식품, #생강_동맥경화, #생강_콜레스테롤, #편강, #생강_편강, #생강습포, #생강_부작용

참고자료 출처 : 농촌진흥청

2022/04/05

4월의 채소 : 약용 식물_ 머위의 효능

 #머위 butterbur

4월은 약이 되는 산채류들이 많이 나오는 철이다. 머위도 4월이면 제철을 맞는 산채류 중의 하나이다. 쌉싸름한  쓴맛이 나는 머위를 데쳐 쌈으로 싸서 곰삭은 젓갈로 만든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입맛이 돋곤 한다. 머위는 우리 나라 전역에 주로 자생하며, 이제는 제철보다 조금 이르게 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냉이나 달래와 달리 아직 제철이라야 맛볼 수 있는 산채류이다. 머위는 아직 경기, 충남, 전남 등의 7개 도시 정도에서 시설 재배되는 것이 전부로, 농진청에서는 재배가 까다롭지 않고 손도 많이 가지 않아 시설 재배를 통해 수확기를 조금 앞당기면 소득이 기대되는 작목이라고 한다.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 곁에 너무 흔해서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머위의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이다. 유럽에서 머위는 머위는 약용허브로 취급되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치료에 쓰였기 때문에 기침풀cough wort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머위의 속명인 Petasites는 그리스어로 챙이 넓은 모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아마도 큰 잎을 갖는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며, butterbur란 머위의 이름은 교반기에서 갓 짜낸 신선한 버터를 싸는 용도로 머위 잎을 사용했던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오래 전 유럽에서 사람들은 머위의 뿌리나 잎을 우려내infusions 기침, 쉰 목소리, 기관지염, 요로 질환 치료, 회충제거에 사용했으며, 해열제나 장진정제로도 사용했는데, 1600년대에는 신선한 머위 잎을 부종, 관절통증, 근육경련, 상저, 발진 부위에 찜질제로 사용했고, 고질적인 기침 치료를 위해 건조한 머위뿌리나 잎을 담배로 만들어 피우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한방에서도 머위를 관동이라 하여 현기증, 기관지 천식, 인후염, 편도선염, 축농증, 다래끼, 진통, 벌레나 뱀에 물린데 등에 머위를 약재로 사용했다는 것을 보면, 해외에서나 우리 나라에서 머위가 거의 흡사한 용도의 약용식물로 애용되어 온 것을 알 수 있다

머위는 오늘 날에도 관절통증, 기침, 기관지염, 소장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머위의 뿌리에 들어있는 기능성 화합물은 염증을 완화하고 코막힘 및 알르레기성 비염과 관련있는 비만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규제당국이 제조업자들에게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A)가 없는 추출물의 생산을 요구하는데, 소비자는 페타신과 이소페타신함량이 최소 7.5mg으로 보증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머위 속에 들어있는 PA화합물이 간 독성이 있어 PA free가 표시된 제품만 사용해야하기 때문인데, PA가 들어있지 않은 머위 추출물은 직접 복용해도 안전하나, 임산부와 수유부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고 한다. 유럽 국가들의 임상에서 머위 추출물의 복용량은 30일간 하루 150mg이었고, 그 후로는 하루 100mg이었는데, 알르레기 비염에는 50~75mg씩 하루 2번 복용했다고 하며, 어린이의 경우는 하루 25mg2회 복용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머위를 혈관, 특히 뇌혈관의 염증과 경련을 감소시킨다고 여겨 머위 추출물을 편두통 치료에 사용하며, 유럽의 허브학자들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치료제로 이 머위를 추천한다고도 한다. 머위 추출물의 편두통에 대한 약효는 편두통의 예방 뿐만 아니라, 횟수와 지속시간, 강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에 대한 대안으로서 부작용이 적은 천연 항히스타민제로 머위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효과는 항히스타민제보다 비슷하거나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한다.

 

경상도에선 옛날 어른들은 아직 머위를 머구라고 부른다. 머위는 땅속 줄기로 번식하며, 꽃은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핀다고 한다. 머위는 주로 잎을 식용으로 하며, 풍부한 비타민A와 다양한 비타민B군 뿐만 아니라 엽산, 비타민C, D, K등 각종 비타민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에 비해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라이신, 아르기닌, 발린, 류신 등의 필수 및 비필수 아미노산도 함유하고 있으며, 요오드를 제외한 무기질 또한 풍부한데, 특히 칼슘과 인, 칼륨, 셀레늄의 함량이 높다. 머위는 또한 섬유질도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머위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성 성분으로 유럽에서 약용허브로 취급된다

100g 당 머위 속 총 폴리페놀 함량은 75mg으로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머위의 약효가 되는 기능성 성분인 폴리 페놀은 항산화, 항알레르기 효과를 나타낸다. 머위의 폴리페놀 성분은 잎-줄기-뿌리-꽃 순서로 잎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머위잎 속에 포함된 폴리 페놀류는 카페인산, 클로로겐산, 플라본, 플라바논, 페룰릭산, 갈릭산, 켐페롤, 루테올린, 퀘세틴, 퀘세트린, 레스베라트롤, 바닐릭산 등으로, 재배지나 채취시기에 따라 그 함량의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머위의 꽃봉오리에는 쓴 맛을 내는 페타시틴petasitin, 이소페타신Isopetasin, 퀘세틴quercetin, 켐페롤kaempferol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앞서 유럽 규제당국에서 이소페타신은 간 독성을 나타내는 물질로 PA free 머위 추출물을 권장한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머위의 꽃은 어릴 때 튀겨서 먹었다고 한다. 머위의 잎에는 이 이소페타신 성분은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트리테르펜triterpene, 사포닌saponin성분 등의 많은 특수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100g당 머위 속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100g으로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4월의 채소_머위, #산채류_머위, #머위의 효능, #약용식물_머위, #약용허브_머위, #medicinal herb_butterbur, #petasites, #the efficacy of medicinal herb_butter bur, #폴리페놀, #머위_폴리페놀, #머위_플라보노이드, #머위_약효_성분, #머위_축농증, #머위_편두통, #머위_천연 항히스타민제, #머위_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_부작용, #PA free_머위추출물, #머위추출물, #머위_영양성분, #머위_필수아미노산, #머위_비타민, #머위_무기질, #머위_이소페타신, #머위_셀레늄, #머위_임산부_수유부, #머위_사포닌_트리테르펜

윤석열 대통령의 숨겨진 나눔: 조용한 기부로 보여준 진심

 윤석열 대통령은 ‘강한 리더십’ 이미지 외에도, 눈에 띄지 않지만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여기, 두 가지 대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매달 급여의  10% 기부 2023년 중반부터,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