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은 소화가 잘 되고 배변을 촉진하며 오래된 속병을 다스린다고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소갈증으로 입이 마르는 증상, 혈당 조절, 황달 치료 등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노란 색이 나는 메조와 올리브 그린과 같은 색이 나는 차조 두 가지가 있다. 가끔 기장을 메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장이 좋지 않거나 소갈증에는 좁쌀로 밥을 지어 먹거나 죽을 쑤어 먹는다.
위가 약하여 자주 체하고 구토나 구역질을 하는 경우는 좁쌀 1컵을 빻아 분말의 형태로 곱게 가루낸 것을 익반죽하여 작은 새알을 빚어 끓는 물(3컵)에 넣어 익으면 그 끓인 물에 소금으로 간을 한 후 공복에 복용한다.
심장과 폐에 기가 뭉쳐 마음이 번거롭고 답답하거나, 불안, 심장 두근거림, 풍열로 인해 놀란 증세와 입이 마르는 것을 치료하려면, 물 2L에 적봉령, 맥문동 각 40g 씩을 잘게 쪼개넣어 달여 거른 물에 좁쌀1컵을 씻어 불린 것을 넣고 죽을 쑤어 따뜻할 때 먹는다.(소금 간은 죽이 다 끓은 다음에 해야 죽이 삭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달인다'는 것은 약불이나 중불에서 원래 물량의 반 정도될 때까지 뭉근히 끓이는 것을 의미한다. |
토하거나 속에서 신물이 나는 것을 치료하려면 물3.6L에 인삼가루3큰술, 생강즙 3큰술을 넣고 달인 물에 불린 좁쌀1컵을 넣고 묽게 죽을 쑤어 허기질 때 즉시 먹는다.(간은 죽을 완성하기 2분 정도 전에 한다.)
-출처 : 전순의, [식료찬요] : 조선 세조 때 궁중 어의 전순의님께서 만든 우리 나라 최초의 '식이요법'서 라고 한다. 먼저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는 전순의 어의님의 의학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차조와 병아리콩은 다른 곡물과 콩류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은 낮은 반면 필수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유익한 영양 성분을 골고루 함유한 식품으로 양을 잘 조절한다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혈당은 공복이나 운동시 일시적으로 감소하며, 식사 후 30분~1시간 정도 지났을 때 가장 높아졌다가, 2~3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당뇨병 환자의 긴 공복 상태는 저혈당 상태를 초래하며, 과식은 과식은 고혈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느린 식사법과 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오래 씹어야 하는 잡곡류들은 영양적 유익과 함께 혈당이 급격하게 증가 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권유 되어 진다. 하지만 이러한 곡물도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당뇨에 좋은 차와 식품
1. 오미자차_갈증해소_혈당낮춤
2. 인삼과 인삼차_혈당조절.
☝인삼과 오미자를 함께 끓여 마시면 혈당조절 뿐만 아니라 체력 향상에도 좋다고 한다.
3. 콩_필수아미노산_리신_단백질공급_빈혈예방_발효콩_천연혈전용해제
4. 5가지 영양소_#균형잡힌 식단
5. 열량이 분산된 식사습관 : 소량을 자주먹는 규칙적이고 느린 식사법
6.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
당뇨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운동이 에너지의 소비량을 증가 시켜 혈당을 감소시키는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근육과 인슐린의 관계' 때문이다. 당뇨는 췌장에서 합성되고 분비되는 혈당이 정상 이상으로 치솟는 것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인슐린은 또한 당질의 저장과 이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특히 근육과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당뇨병에는 제1형과 2형이 있다. 제1형은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 랑게르한스 베타라고 하는 인슐린 생성 세포가 손상되어 인슐린을 거의 혹은 완전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당뇨병으로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되며, 평생 외부 인슐린에 의존하여야 한다. 전체 당뇨병의 약 2%정도를 차지하는 희귀질환이다.
나중에 발병하는 제2형은 이자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만 포도당을 흡수해야 할 근육과 지방세포가 호르몬에 반응을 하지 않아 생기는 당뇨병이다. 당뇨 환자의 90%가 2형에 해당하며, 이것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을 조절하는 식사요법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7. 차조와 잡곡 : 당뇨병 환자는 식사와 식사법을 통해 혈당의 조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높은 혈당 수치의 장기화는 혈관의 손상으로 이어져 눈과 콩팥의 손상 및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은 당질 대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탄수화물에 대한 두려움으로 곡류의 양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곡물 속의 포도당이 당질 대사를 위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포도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이자세포는 인슐린 생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과부하로 이어진다. 지방이 축적되어있는 근육 세포에는 세포막의 인슐린 수용체가 저항을 일으켜 호르몬의 유입을 막는다. 즉, 포도당 통로가 열리지 않는 것이다. 전신의 지방이 인슐린에 대한 근육과 지방 세포의 저항성을 높여 아무리 인슐린 수치가 높아져도 세포가 반응을 보이지 않아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한다. 혈액 속에 당분이 너무 많이 쌓이면 혈액이 시럽처럼 끈적끈적해져 감염에 취약해 질 수 있다. 그러므로 저탄수화물, 저혈당지수, 고단백의 식단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곡류가 탄수화물(당질)의 주요 공급원이기도 하지만 곡류에는 탄수화물 외에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유익하고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포도당은 뇌신경계와 적혈구의 유일한 열량원이며, 인체 내에서의 다양한 에너지 대사에 관여한다라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 그러므로 곡물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우리 몸에서 단순당들은 빨리 흡수되어 혈당 수치도 빨리 오르는데 비해 복합당은 흡수가 느리므로 혈당의 수치도 느리게 올라간다. 설탕, 유당(젖당), 맥아당, 과당, 포도당 등이 단순 당에 해당한다. 젖당과 과당(흔히 과일 주스 속에 들어있는 당)은 인슐린 없이 대사가 가능해 인슐린의 촉진을 발생 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과당을 과량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이 원활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쉽게 지방의 합성을 촉진 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지만 않으면 우리가 주식으로 하는 곡물 속의 복합 포도당이 혈당 수치면에서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백미 대신 잡곡이 권유되는 이유가 이러한 느린 소화 흡수율이 혈당이 치솟는 것을 예방하는데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 당의 대사 속도를 느리게 해주기 때문인데, 비정제곡물의 겉껍질에는 이러한 식이섬유들이 정제된 곡물보다 많다. 물론 식이섬유는 곡물 외에 야채나 과일의 껍질 속에도 많으며, 혈당 조절의 측면 만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수치와 대장 건강에도 여러 유익함이 있어 많이 권장된다. 아무튼, 당뇨병 환자들에게 탄수화물은 분명 섭취의 전략이 필요한 영양소이다. 하지만 나머지 다른 영양소들과 함께 유익하고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하다. 식품에는 한 가지 영양소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단백질 식품에도 탄수화물은 포함되어 있다. 흔히 저혈당 식품으로 알려진 식품들 속에 탄수화물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돼지감자만 먹다가 당뇨가 더 심해진 경우가 그 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몇 가지 음식에만 편중된 식사는 오히려 건강을 더 해칠 수도 있다. 풍부한 비타민들과 무기질의 섭취는 인체의 에너지 대사와 생리 활성화에 필수적 요소이다. 그러므로 전략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은 아주 중요하다. 조금씩 천천히 아주 우아하게 먹어라. 당뇨병에게 '부자병' 내지 '귀족병'이란 별명이 있는 건 다만 건강한 식품의 섭취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균형 잡힌 식단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섭취하느냐는 혈당 조절에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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